016201 卒哭乃諱
니 禮
에 不諱
하며 二名
은 不偏諱
니라.
졸곡卒哭이 지나고 나면 휘諱를 하는데, 예禮에 혐명嫌名은 휘하지 않으며, 두 글자로 된 이름일 경우 한 자만 치우쳐 휘하지는 않는다.
集說
[集說] 장례를 지낸 후에 우제虞祭를 지내고, 우제를 지낸 뒤에 졸곡제卒哭祭를 지낸다.
졸곡제를 지내기 전에는 그대로 산 사람을 섬기는 예를 쓴다.
그러므로 졸곡이 지나서야 그 이름을 휘하는 것이다.
혐명嫌名은 음이 같은 것이고, 한 자만 치우쳐 휘하지 않는다는 것은 〈두 글자 중에〉 한 글자씩은 말해도 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