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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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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202 公室 視豐碑하고 三家 視桓楹이니라
集說
≪集說≫ 豊碑 天子之制 桓楹 諸侯之制
集說
○疏曰 凡言視者 比擬之辭 大也 謂用大木爲碑하고 穿鑿去碑中之木하야 使之空하고 於空間著鹿盧하야 兩頭各入碑木하고 以紼之一頭係棺緘하고 以一頭繞鹿盧하야
旣訖 而人各背碑하야 負紼末頭하고 聽鼓聲以漸却行而下之也
桓楹 不似碑하고 形如大楹耳 通而言之 亦曰碑
說文 郵亭表也라하니 如今之橋旁表柱也
諸侯二碑 兩柱爲一碑而施鹿盧
故鄭云四植也라하니라


〈노나라의 고사故事에 의하면〉 공실公室은 천자의 풍비豐碑에 비견하여 사용하고, 삼가三家는 제후의 환영桓楹에 비견하여 사용하였다.
集說
풍비豊碑천자天子의 제도이고, 환영桓楹제후諸侯의 제도이다
集說
:무릇 라고 말한 것은 견준다는 말이다. 은 크다는 뜻이니, 큰 나무로 (기둥)을 만들고, 그 가운데를 뚫어서 속의 나무를 제거하여 공간을 만든 다음, 그 공간에 도르래[녹로鹿盧]를 장착해서 양쪽 끝이 각각 의 구멍으로 들어가게 하고, 동아줄의 한쪽 끝으로는 을 묶은 끈에 묶고, 다른 한쪽 끝으로는 도르래를 휘감는다.
이미 그 일이 끝나면 사람들이 각각 를 등지고서 동아줄 끝을 어깨에 메고 북소리를 들으면서 〈장단에 맞추어서〉 조금씩 뒤로 물러나면서 을 내려놓는다.
환영桓楹와 같지 않고, 모양만 큰 기둥과 같을 뿐인데, 통틀어서 그것을 말할 땐 역시 라고 한다.
설문해자說文解字≫에 “은 역의 표말[郵亭表]이다.”라고 했는데, 오늘날 다리 옆의 이정표[표주表柱]와 같다.
제후諸侯는 두 개의 를 사용하는데, 두 기둥이 한 가 되어서 도르래를 여기에 설치한다.
그러므로 정현鄭玄이 말하길 “네 군데에 기둥을 세운다.”고 하였다.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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