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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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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34201 高子皐之執親之喪也 泣血三年하야 未嘗見齒하니 君子以爲難이라하니라
集說
≪集說≫ 子皐 名柴 孔子弟子
集說
○疏曰 人涕淚必因悲聲而出하나니 血出則不由聲也 子皐悲無聲호대 其涕亦出 如血之出이라 故云泣血이라
人大笑則露齒本하고 中笑則露齒하고 微笑則不見齒니라
大全
≪大全≫ 嚴陵方氏曰 君子於此 固不以爲是로대 然亦不可以爲非일새 特以爲難而已 經於喪 有曰居하고 有曰執하며 有曰爲하니 何也
蓋以身言之則曰居 以禮言之則日執이요 以事言之則曰爲 合而言之 其實一也


계자고高子臯가 어버이의 을 집행할 때, 3년 동안 소리 없이 울며 피눈물을 흘려 일찍이 이를 드러내고 웃은 적이 없으니, 군자君子가 그 일을 어렵다고 하였다.
集說
자고子皐는 이름이 이니, 공자孔子의 제자이다.
集說
:사람이 눈물을 흘리는 것은 반드시 슬픈 울음소리로 인하여 나오게 되는데, 피가 나오는 것은 소리를 연유하지 않는다. 자고子皐는 슬퍼하며 소리를 내지 않았지만 그 눈물이 또 나오는 것이 마치 피가 나오는 것과 같았다. 그러므로 읍혈泣血이라고 한 것이다.
사람이 크게 웃으면 잇몸이 드러나고, 중간쯤 웃으면 이가 드러나며, 가볍게 웃으면 이가 보이지 않는다.
大全
엄릉방씨嚴陵方氏군자君子는 여기에 대해서 진실로 옳다고 하지 않았지만 또한 그르다고 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단지 어렵다고만 한 것이다. 경문經文에서는 초상初喪 대해서, ‘’라고 하는 경우가 있고, ‘’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며, ‘’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째서인가?
아마도 몸을 가지고 말할 땐 ‘’라 하고, 를 가지고 말할 땐 ‘’이라고 하며, 일을 가지고 말할 땐 ‘’라고 하는 듯한데, 합쳐서 말하면 실제로는 하나다.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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