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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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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12803 鄕長者而屨호대 跪而遷屨하야 俯而納屨니라.
集說
[集說] 疏호대, 此 明少者 禮畢退去 爲長者所送이니 則於階側 跪取屨稍移之하야 面向長者而著之.
徙也, 就階側跪取稍移近前也.
俯而納者 旣取因俯身向長者而納足著之.
不跪者 跪則足向後不便이라.
俯也니라.
雖不竝跪 亦坐左納右하고 坐右納左니라.
大全
[大全] 嚴陵方氏호대 出而就屨하고 屛於側 則又不特不當階而已.
若長者 送出이면 則跪而遷屨 不特屛之於側而已.
納之時에도 又俯焉이니라.


어른을 향하여 신을 신되, 무릎을 꿇고 신을 들어 조금 옮긴 다음 몸을 숙이고 신을 신는다.
集說
[集說] : 이 대목은 젊은이가 를 마치고 물러나면서 어른의 배웅을 받았을 경우를 밝힌 것이니, 즉 섬돌 곁에서 꿇어 앉아 신을 들고 조금 옮겨 앉아서 어른을 마주보면서 신을 신어야 한다는 것이다.
은 옮긴다는 뜻이니, 섬돌 곁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신을 들은 다음 조금 앞으로 가까이 옮기는 것이다.
몸을 숙이고 신을 신는다는 것은 신을 든 다음, 어른을 향해서 몸을 숙이고 신에 발을 넣어 신는 것이다.
무릎을 꿇지 않는 것은 무릎을 꿇으면 발이 뒤로 향하게 되어 〈신을 신는데〉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몸을〉 숙이는 것이다.
비록 두 무릎을 나란히 꿇지는 않지만, 왼쪽 무릎을 꿇고 앉아 오른쪽 신을 신고, 오른쪽 무릎을 꿇고 앉아 왼쪽 신을 신는다.
大全
[大全]엄릉방씨嚴陵方氏 : 나와서 신발을 신고 섬돌 곁으로 물러나는 것은 단지 섬돌에 서지 않을 뿐만이 아닌 것이다.
만일 어른이 나가는 것을 전송하면 무릎을 꿇고 신을 들어 조금 옮긴 다음 몸을 숙이고 신을 신으니 단지 섬돌 곁으로 물러나는 정도가 아닌 것이다.
신발을 신을 때에도 또 몸을 숙인다.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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