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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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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43601 曾子曰 晏子 可謂知禮也已 恭敬之有焉이로다 有若曰 晏子一狐裘三十年하며 遣車一乘이며 及墓而反하니라
集說
≪集說≫ 晏子 齊大夫 曾子稱其知禮하니 謂禮以恭敬爲本也 有若之言 則曰狐裘貴在輕新이어늘 乃三十年而不易하니 是儉於己也 遣車一乘 儉其親也
窆後有拜賓送賓等禮어늘 晏子 窆訖卽還하니 儉於賓也
此三者 皆以其儉而失禮者也니라


증자曾子께서 말씀하시기를 “안자晏子는 가히 를 알았다고 이를 수 있으니 공경恭敬함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유약有若이 말하였다. “안자는 여우 갖옷 한 벌을 30 동안 입었으며, 장례엔 견거遣車가 1대였고, 무덤을 다 쓰고 나자 즉시 돌아왔다.
集說
안자晏子나라의 대부大夫인데, 증자曾子가 그가 를 안다고 칭찬한 것은 예는 공경을 근본으로 삼는다고 여겨서이다. 유약有若의 말은 “여우 갖옷은 가볍고 새로운 것이 귀한데 그런데도 30년 동안 바꾸지 않았으니, 이는 자기에게 검소한 것이요, 장례에 견거遣車가 1대였다는 것은 그 어버이에게 검소한 것이다.
예에 하관한 뒤에는 손님에게 절을 하고 손님을 전송해드리는 등의 예가 있는데, 안자는 하관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돌아왔으니 손님에게 검소한 것이다.
이 세 가지는 모두 검소하게 함으로써 예를 잃은 것이다.”라는 말이다.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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