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예기집설대전(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38301 小斂之奠 子游曰 於東方이라하고 曾子曰 於西方이니 斂斯席矣라하시니 小斂之奠 在西方 魯禮之末失也니라
集說
≪集說≫ 疏曰 儀禮 小斂之奠 設於東方하고 奠又無席이어늘 魯之衰末 奠於西方而又有席하니 曾子見時如此하고 將以爲禮 故云小斂於西方이라하시니라
此也 其斂之時 於此席上而設奠矣
故記者正之云 小斂之奠 所以在西方 是魯人行禮末世 失其義也
集說
○今按 儀禮布席于戶內라하야늘 註云 有司布斂席也 在小斂之前이라하고 及陳大斂衣奠하야는 則云奠席在饌北하고 斂席在其東이라하야늘 註云 大斂 奠而有席 彌神之也라하니 據此則小斂奠 無席이라
大全
≪大全≫ 嚴陵方氏曰 萬物 生於東而死於西 小斂之奠 於東方則孝子未忍死其親之意也


소렴小斂자유子游는 “시신의 동쪽에 올려야 한다.”고 하였고, 증자曾子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시신의 서쪽에 올려야 한다. 소렴할 때 이 돗자리 위에 을 진설한다.”고 하셨으니, 소렴의 이 시신의 서쪽에 있는 것은 나라의 가 말엽에 잘못된 것이다.
集說
:≪의례儀禮≫에 소렴小斂을 시신의 동쪽에 올리고 을 올릴 때에는 또 자리가 없었는데, 나라가 쇠퇴한 말엽에는 시신의 서쪽에 을 올리고 또 돗자리가 있었으니, 이것은 증자曾子께서 당시에 이와 같이 한 것을 보시고 장차 로 간주하였다. 그러므로 “서쪽에 소렴한다.”고 하신 것이다.
염기석의斂斯席矣라고 할 때의 ‘’는 이것이라는 뜻이니, 소렴할 때 이 돗자리 위에 을 진설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록한 사람이 이를 시정하여 말하길 “소렴의 이 서쪽에 있게 된 것은 이 노나라 사람이 예를 시행해 오다가 말세에 그 의리義理를 잃어버린 것이다.”라고 하셨다.
集說
○지금 살펴보니, ≪의례儀禮≫ 〈사상례士喪禮〉에 “내실의 문 안에 자리를 편다.”고 했는데, 그 에 “유사有司가 염을 하는 자리를 펴는 것이 소렴小斂을 하기 이전에 있다.”고 하였고, 대렴大斂의 옷을 진열하는 에 이르러서는 ≪의례≫ 〈사상례〉에 “전을 올리는 자리가 음식 북쪽에 있고, 염하는 자리가 그 동쪽에 있다.”고 하였는데, 그 에 이르길 “대렴할 때 을 올리고 돗자리가 있는 것은 더욱 죽은 이를 으로 섬긴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이것을 근거해보면 소렴의 에는 돗자리가 없다.
大全
엄릉방씨嚴陵方氏만물萬物은 동쪽에서 생겨나서 서쪽에서 죽는다. 소렴小斂을 시신의 동쪽에 진설하는 것은 효자孝子가 그 어버이를 차마 죽은 이로 여기지 못하는 뜻이다.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