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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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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43402 吾三臣者之不能居公室也 四方莫不聞矣 勉而爲瘠則吾能이어니와 毋乃使人疑夫不以情居瘠者乎哉 我則食食호리라
集說
≪集說≫ 三臣 仲孫叔孫季孫之三家也 敬子言我三家 不能居公室而以臣禮事君者 四方皆知之矣
勉强食粥而爲毁瘠之貌 我雖能之 然豈不使人疑我非以哀戚之眞情而處此瘠乎
不若違禮而食食也
集說
○應氏曰 季子之問 有君子補過之心이요 而孟氏之對 可謂小人之無忌憚者矣로다
大全
≪大全≫ 廬陵胡氏曰 食食不食粥 非也 小祥則飯素食라하니라


우리 삼가三家공실公室에 있으면서 임금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는 것을 사방四方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억지로 힘써서 수척해지는 것은 내가 할 수 있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진정으로 수척해지는 것이 아님을 의심하게 하지 않겠습니까? 나는 차라리 밥을 먹겠습니다.”라고 하였다.
集說
삼신三臣중손仲孫숙손叔孫계손씨季孫氏삼가三家이다. 경자敬子가 “우리 삼가三家들이 공실에 있으면서 신하의 로써 임금을 섬기지 못하는 것을 사방이 모두 알고 있다.
억지로 애써서 죽을 먹으면서 수척한 모양을 하는 것쯤이야 내가 비록 할 수는 있지만, 어찌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가 진정 슬퍼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수척해진 것이 아님을 의심하도록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를 어기고서 밥을 먹는 것만 못하다.”고 말한 것이다.
集說
응씨應氏계자季子의 질문은 군자君子로서 과오를 고치려는 마음이 있는 것이고, 맹씨孟氏의 대답은 소인小人으로서 기탄忌憚함이 없는 것이라고 이를 수 있다.
大全
여릉호씨廬陵胡氏:밥을 먹고 죽을 먹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 소상小祥을 지내고 나면 거친 밥을 먹는다고 하였다.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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