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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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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40702 有殯 聞遠兄弟之喪이어든 哭于側室하고 無側室이어든 哭于門內之右 同國則往哭之니라
集說
≪集說≫ 側室者 之旁室也 門內 大門之內也 上篇言 有殯 聞遠兄弟之喪이어든 雖緦라도 必往이라하니 其亦謂同國歟인저
集說
○方氏曰 哭于側室 欲其遠殯宮也 于門內之右者 不居主位하야 示爲之變也 同國則往者 以其不遠也


자신이 빈소殯所를 모시고 있을 때 먼 촌수인 형제兄弟을 들으면 곁방에서 을 하고, 곁방이 없으면 대문 안의 오른쪽에서 을 하니, 같은 나라 안에 있으면 가서 곡을 한다.
集說
측실側室연침燕寢의 곁방이고, 문내門內는 대문의 안이다. 윗편(단궁檀弓 )에 말하기를 “자신이 빈소殯所를 모시고 있을 때 먼 촌수인 형제兄弟을 들으면 비록 시마복緦麻服을 입는 소원한 형제간일지라도 반드시 가야 된다.”고 하였으니, 그 또한 같은 나라 안에 있을 경우를 이르는 것인 듯싶다.
集說
방씨方氏:‘곁방에서 을 하는 것’은 그 빈궁殯宮에서 멀리 떨어지고자 해서이고, ‘문 안의 오른쪽에서 곡하는 것’은 주인의 자리에 있지 않아서 그를 위해 변함을 보여주는 것이며, ‘같은 나라 안에 있으면 가는 것’은 멀지 않기 때문이다.


역주
역주1 燕寢 : 한가롭게 편히 쉬는 방이다. ≪周禮≫ 〈天官 宮人〉에 “천자의 거처에는 六寢이 있으니, 路寢은 正服으로 정치하는 곳이고, 小寢이 다섯 군데로 便服으로 사사로이 쉬는 곳이다.” 하였다.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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