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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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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01 有虞氏 瓦棺하고 夏后氏 堲周하고 殷人 棺槨하고 周人 牆置翣하니라
集說
≪集說≫ 瓦棺 始不衣薪也 堲周 或謂之土周 堲者 火之餘燼이니 蓋治土爲甎而四周於棺之坎也
殷世 始爲棺槨하고 周人 又爲飾棺之具하니 蓋彌文矣
柳衣也 柳者 聚也 諸飾之所聚也 以此障柩 猶垣墻之障家 故謂之牆이라
如扇之狀하니 有畵爲하고 有畵爲하고 有畵雲氣者하니
多寡之數 随貴賤之等이라
大全
≪大全≫ 馬氏曰 自虞氏瓦棺으로 而至夏后氏堲周 周有槨之象이라 商人 以瓦棺堲周하니 皆陶冶之器 而陶冶 出於土하니 及其久也하야는 必復於土하야 不能無使土親膚일새 遂以木易之
木足以勝土일새 而仁人孝子 所以深慮長思者하야 未有易此
聖人之法 相待而後備 故周人則緣商人之棺槨호되 飾之以牆置翣하야 棺槨以比化하고 牆置翣以爲觀美하니 皆所以盡孝子之心하야 無使之惡於死而已


유우씨有虞氏는 〈옹기로 만든〉 와관瓦棺을 사용하였고, 하후씨夏后氏는 〈벽돌로 광중壙中을 둘러쌓은〉 즐주堲周를 사용하였고, 나라 사람은 내관內棺외곽外槨을 사용하였고, 나라 사람은 을 두르고 운삽을 두었다.
集說
와관瓦棺은 처음으로 시신에 섶을 입히지 않은 것이다. 즐주堲周는 더러 토주土周라고도 하는데, 은 불에 타고 남은 것이니, 직주는 흙을 구워 벽돌을 만들어서 관을 안치할 구덩이의 사방을 두른 것이다.
黼
黻
나라 때 처음으로 내관內棺외곽外槨을 만들었고, 나라 사람이 또 관을 꾸미는 도구를 만들었으니 문식을 더한 것이다.
은 관을 덮는 휘장이다. 는 모은다는 뜻이니, 여러 장식을 모은 것이다. 이것으로 널을 가려서 막기를 마치 담장으로 집을 가려놓은 것처럼 하기 때문에 그것을 이라고 이른 것이다.
은 부채 모양과 같은데, 가 되게 그린 것도 있고, 이 되게 그린 것도 있으며, 구름을 그린 것도 있다.
그 많고 적음의 수효는 귀천貴賤의 등급을 따른다.
大全
마씨馬氏유우씨有虞氏로부터 와관瓦棺을 사용했고 하후씨夏后氏에 이르러 즐주堲周를 사용했으니, 나라에는 외곽外槨의 모양이 있었다. 나라 사람들은 와관瓦棺즐주堲周를 사용했는데 모두 흙을 구운 옹기이고, 옹기는 흙에서 나온 것이니 오래되면 반드시 흙으로 되돌아가서, 흙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마침내 목재로 그것을 바꾼 것이다.
나무는 충분히 흙을 이겨내기 때문에 인인仁人효자孝子가 그런 이유로 깊이 염려하고 길게 생각해서 아직 이것을 바꾸지 않은 것이다.
성인聖人은 서로 기다린 뒤에 구비된다. 그러므로 주나라 사람은 상나라 사람의 내관과 외곽을 따르면서도 을 두르고 운삽을 두어, 내관과 외곽으로써 죽은 사람을 위하고, 을 두르고 운삽을 둠으로써 보기에 아름답게 하였으니, 이것은 모두 효자의 마음을 다하여 그로 하여금 죽은 자를 싫어함이 없도록 하고자 한 것일 뿐이다.


역주
역주1 : 백색과 흑색의 실로 무늬를 수놓은 것으로, 도끼 모양을 새긴다.
역주2 : 흑색과 청색의 실로 무늬를 수놓은 것으로, 亞자 모양을 새긴다.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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