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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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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904 我則隨武子乎인저 利其君호대 不忘其身하며 謀其身호대 不遺其友라한대 晉人 謂文子知人이라하니라
集說
≪集說≫ 文子自言我所願歸者 惟隨武子乎인저 武子 士會也 食邑於隨하니라
이라하니 蓋不忘其身而謀之 知也 利其君不遺其友 皆仁也


문자文子가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수무자隨武子를 따를 것이다. 그는 자기 임금을 이롭게 하면서도 자기 몸을 잊지 않았으며, 자기 몸을 도모하면서도 자기 친구를 버리지 않았다.”라고 하니, 나라 사람들이 문자가 사람을 잘 알아보았다고 여겼다.
集說
문자文子가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종유從遊하고 싶은 자는 오직 수무자隨武子일 뿐이다.”라고 한 것이다. 무자武子사회士會인데, 땅을 식읍食邑으로 하였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 “수무자隨武子의 집안 일이 잘 다스려졌으며, 나라에서 국정을 말할 때에는 실정實情을 숨김이 없었다.”라고 하였으니, 대개 자기 몸을 잊지 않고 잘 도모한 것은 지혜로움이고 그 임금을 이롭게 하고 친구를 버리지 않은 것은 모두 이다.


역주
역주1 左傳言……無隱情 : 이 내용은 ≪春秋左氏傳≫ 襄公 27년에 보인다.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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