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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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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11702 童子 不衣裘裳하며 立必正方하며 不傾聽하며,
集說
[集說] 呂氏호대 裘之溫 非童子所宜 裳之飾 非童子所便이라.
立必正所向之方 或東或西 或南或北 不偏有所向이라.
士相見禮호대 凡燕見於君 必辨君之南面이니
若不得則正方不疑君이라 하니
謂邪向之也.
大全
[大全] 永嘉戴氏호대 常視毋誑 所以養其心也 不衣裘裳 所以養其體也 蓋不開其情僞之端以育其正性하고 不傷其陰陽之和以長其壽命이라.
古之成人 所以多有德也니라.
夫內外 交相養也 防其外 所以養其中也.
立必正方하고 不傾聽이면 則敬以直內하야 無傾邪之患矣.


동자童子는 갖옷과 치마를 입지 않으며, 서 있을 때는 반드시 방향을 바르게 하여 서고, 삐딱한 자세로 듣지 않는다.
集說
[集說]여씨呂氏 : 갖옷의 따뜻함은 동자에게 적합하지 않으며 치마의 장식은 동자에게는 불편한 것이다.
서 있을 때 향하는 방위를 바르게 한다는 것은 동서남북 어느 방향이든지 정확하게 〈정면을 향해 서고〉 동북방이나 서남방처럼 어중간하게 서지 않는 것이다.
사상견례士相見禮〉편에 “무릇 연회자리에서 임금을 뵈올 때는 반드시 남면南面한 임금을 〈북향하여〉 정면으로 마주 뵈어야 한다.
만일 그렇게 할 수 없을 경우에는 자신의 방향을 바르게 하여 서고 임금을 향해 어중간하게 서지 않는다.” 하였다.
〈본문의〉 자는 방향을 어중간하게 선다는 뜻이다.
大全
[大全]영가대씨永嘉戴氏 : 늘 속이지 않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은 그 마음을 기르기 위한 것이니 거짓의 시초를 막아서 바른 성품을 기르는 것이며, 갖옷과 치마를 입히지 않는 것은 그 몸을 기르기 위한 것이니, 음양의 조화를 손상시키지 않아서 그 수명을 늘리는 것이다.
이것이 옛날의 성인成人 중에는 이 있는 사람이 많았던 이유이다.
안과 밖은 서로 상생相生하니, 그 밖을 막는 것은 그 마음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서 있을 때에는 반드시 똑바로 서고 몸을 기울여 듣지 않으면 공경恭敬이 마음을 바로 잡아서 사벽邪辟하고 부정不正한 사람이 될 염려가 없게 된다.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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