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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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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01 葬於北方北首 三代之達禮也 之幽之故也니라
集說
≪集說≫ 北方 國之北也 殯猶南首 未忍以鬼神待其親也 葬則終死事矣 故葬而北首하니 三代通用此禮也
南方 昭明하고 北方 幽暗하니 之幽 釋所以北首之義
大全
≪大全≫ 嚴陵方氏曰 南方以陽而明하고 北方以陰而幽 人之生也 則自幽而出乎明이라
生者南鄕하고 及其死也하야는 則自明而反乎幽 故死者北首 凡以順陰陽之理而已
三代之禮 雖有文質之變이나 至於葬之北方北首則通而行之者 皆所以順死者之反乎幽故也


북방北方장사葬事지내면서 머리를 북쪽으로 두는 것은 3의 통용된 이니, 〈귀신은 그윽하고 어두운 것을 숭상하여〉 그윽하고 어두운 데로 가기 때문이다.
集說
북방北方은 나라의 북쪽이다. 빈소를 차릴 때에 아직은 남쪽으로 머리를 두도록 한 것은 아직은 차마 그 어버이를 귀신으로 대접할 수가 없기 때문이고, 장사葬事를 지내면 죽은 이를 장송하는 일이 끝마치기 때문에 장사를 지내면서는 머리를 북쪽으로 두도록 하니, 3에 이 를 통용하였다.
남방南方은 밝고, 북방北方은 그윽하고 어두우니, ‘그윽하고 어두운 데로 간다.’는 것은 북쪽으로 머리를 두는 뜻을 해석한 것이다.
大全
엄릉방씨嚴陵方氏남방南方이기 때문에 밝고, 북방北方이기 때문에 어둡고 그윽하다. 사람이 태어난다는 것은 어둡고 그윽한 곳에서 밝은 곳으로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살아 있는 자들은 머리를 남쪽으로 향하고, 죽음에 미쳐서는 밝은 곳으로부터 어둡고 그윽한 곳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기 때문에 죽은 자는 머리를 북쪽으로 향하는 것이니, 그렇게 함으로써 음양의 이치에 순응하는 것일 뿐이다.
하․은․주 3대의 예는 비록 문채남과 질박함의 변화가 있지만 장사지낼 때 북방에 매장하고 머리를 북쪽으로 두는 데 이르러서 공통적으로 시행한 것은 모두 죽은 자가 어둡고 그윽한 곳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따랐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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