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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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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26001 生 曰父曰母曰妻, 死 曰考曰妣曰嬪이오,
026101 壽考曰卒이오, 短折曰不祿이라 하나니라.
集說
[集說] 嬪者 婦人之美稱이라.
猶賓也, 夫所賓敬也.
短折 夭橫而死也.
此言卒與不祿 與上文大夫士之稱으로 同者 彼以位之尊卑이오, 此以數之脩短으로 言也.
又按呂氏說 死寇曰兵之下 當以此二句 承之, 蓋錯簡也.
○ 謝氏호대, 易曰有子 無咎라 하고, 又曰意承考也라 하고, 又書言事厥考厥長之類 皆非死而後稱이니,
蓋古者通稱이오, 後世 乃異之耳.


살아 있을 때에는 라 부르고, 죽은 뒤엔 이라고 부른다.
장수하면 이라 하고, 단명하면 불록不祿이라고 한다.
集說
[集說]부인婦人의 미칭이다.
은 손님 자와 뜻이 같으니, 남편이 〈손님처럼〉 공경해야할 대상이라는 뜻이다.
단절短折요절夭折횡사橫死이다.
여기서 말하는 불록不祿이 위 글의 대부大夫의 죽음을 뜻하는 호칭과 같은 것은 거기서는 지위의 존비尊卑를 가지고 말한 것이고, 여기서는 목숨의 장단을 가지고 말한 것이다.
여씨呂氏에 의하면 ‘사구왈병死寇曰兵’ 아래에 마땅히 이 두 구절[壽考曰卒 短折曰不祿]을 연결해야 한다.”고 하였으니, 착간錯簡인 것이다.
사씨謝氏 : 《역경易經》에 “아들이 있으면 아버지[考]에게 허물이 없다.”고 하였고, 또 “뜻으로 아버지[考]를 받든다.”라 하였고, 또 《서경書經》에 “그대들 아버지[考]와 그대들 윗사람을 섬겨라.”한 것들은 〈의 호칭이〉 모두 죽은 뒤의 호칭이 아니다.
대개 옛날에는 통칭하던 것이 후세에 그것을 달리한 것이다.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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