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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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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14706 獻粟者 執右契하고, 獻米者 操量鼓하고,
集說
[集說] 疏호대 契者 兩書一札 同而別之,
右者 先書 爲尊이라.
量器名也.
米云量則粟亦量이오, 粟云契則米亦書로대
但米可卽食爲急이라 言量이오, 粟可久儲爲緩이라 云書,
比量爲緩也.


겉곡식을 바칠 때는 우계右契로 바치고,
集說
[集說] : 는 두 번 쓴 한 벌의 문서인데, 똑같이 〈좌와 우로〉 나눈 것이다.
오른쪽 문서[右券]를 가져다 드리는 것은, 먼저 쓴 것이 존중되기 때문이다.
는 도량형의 명칭이다.
쌀을 양기量器로 말하였으니 겉곡식도 양기로 말할 수 있는 것이고, 겉곡식을 말하면서 서계書契로 말하였으니 쌀의 경우도 서계書契로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쌀은 즉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급하게 여긴 것이라서 양기로 말하였고, 곡식은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서 덜 급하므로 서계로 말한 것이다.
서계는 양기에 비하여 덜 급한 것이다.


역주
역주1 쌀을……바친다 : 쌀을 量器로 바친다는 것은 現物로 바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書契는 그 수량과 품목을 적은 것으로 現物이 아니라는 의미로, 量器는 現物을 目前에 바치는 의미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된다.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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