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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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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11903 將上堂할새 聲必揚하며,
012001 戶外 有二屨어든 言聞則入하고 言不聞則不入하며,
集說
[集說] 上堂 升主人之堂也.
揚其聲者 使內人知之也.
古人 脫屨在戶하니 外客雖衆이나 脫屨於戶內者 惟長者一人이니,
言有二屨 則幷戶內一屨하야 爲三人矣.
三人而所言 不聞於外 必是密謀.
故不入也니라.


에 오르려 할 때에는 반드시 목소리를 높여 말하고,
문 밖에 신발이 두 켤레가 놓여 있거든 말소리가 들리면 들어가고 말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는다.
集說
[集說]상당上堂은 주인집의 마루에 오르는 것이다.
목소리를 높여 말하는 것은 안에 있는 사람이 알게 하려는 것이다.
옛 사람들은 벗은 신을 문밖에 두는데, 찾아온 손님이 아무리 많아도 방안에 신발을 벗어두는 사람은 어른 한 사람뿐이다.
그러므로 두 켤레의 신발이 있다면 방안에 있는 한 켤레까지 합하여 〈방안에〉 세 사람이 있는 것이 된다.
세 사람이 있는 데도 하는 말이 밖에 들리지 않는다면 이는 필시 은밀히 모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들어가지 않는다.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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