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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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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16509 客車 不入大門하며, 婦人 不立乘하며, 犬馬 不上於堂이니라.
集說
[集說] 馬氏호대, 客車不入大門 所以敬主, 主人 出大門迎之 所以敬客이라.
覲禮 偏駕 不入王門이라 하고, 公食大夫禮 賓乘車 在大門外西方이라 하니,
若諸侯 不以客禮 見王則墨車龍旂 可以入大門이라.
覲禮 墨車龍旂以朝라 하니라.
婦人 乘安車
不立乘하고, 犬馬 充庭實이라 不上堂하나니,
以犬馬獻人則執緤靮而已하고 以馬合幣則達圭而已, 奉馬而覲則授人而已 皆不上堂之謂也.
大全
[大全] 藍田呂氏호대 客車 不入大門 敬主人也, 婦人不立乘 從安也, 犬馬不上於堂 賤畜也.
三者或敬或安하고 或有所賤 各從其宜也.
墨車《集成圖》墨車《集成圖》
墨車《三圖》墨車《三圖》


손님의 수레는 대문에 들어가지 않으며, 부인은 수레를 서서 타지 않으며, 개와 말은 마루에 올리지 않는다.
集說
[集說]마씨馬氏 : 손님의 수레가 대문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주인을 공경하는 것이며, 주인이 대문까지 나가서 맞이하는 것은 손님을 공경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의례儀禮》의 〈근례覲禮〉에 “편가偏駕는 왕궁 문에 들어가지 않는다.” 하였고, 《의례儀禮》의 〈공식대부례公食大夫禮〉에는 “손님이 타고 온 수레는 대문 밖 서쪽에 둔다.”고 한 것이다.
만일 제후가 객례客禮로써 왕을 알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묵거墨車용기龍旂로 대문을 들어갈 수 있다.
그러므로 〈근례覲禮〉에 “묵거와 용기로 조회한다.”고 한 것이다.
부인婦人안거安車를 타므로, 서서 타지 않는다.
개와 말은 마당에 진열하는 공물貢物에 충당하는 것이므로, 마루에 올리지 않는다.
개나 말을 남에게 바칠 경우에는 고삐를 잡아서 〈받을 사람에게 전할〉 뿐이고, 말이 예물에 적합하면 를 전달할 뿐이며, 말을 받들어 뵐 경우에는 상대에게 고삐를 줄 뿐이니, 모두 〈개나 말은〉 마루에 올리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大全
[大全]남전여씨藍田呂氏 : 손님의 수레가 대문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주인을 공경하는 것이고, 부인이 서서 타지 않는 것은 편안함을 따른 것이며, 개나 말을 당에 올리지 않는 것은 천한 가축이기 때문이다.
세 가지가 어떤 경우에는 공경이고, 어떤 경우에는 편안함이며, 어떤 경우에는 천한 바에 따라서 〈예가 만들어졌는데 이는〉 각기 그 적합한 것을 따른 것이다.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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