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禮記集說大全(2)

예기집설대전(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예기집설대전(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40101 君之適長殤 車三乘이요 公之庶長殤 車一乘이요 大夫之適長殤 車一乘이니라
集說
≪集說≫ 此 言送殤之禮 謂國君이니 亦或有地大夫 通得稱君也 專言五等諸侯也
十六至十九 爲長殤이니 葬此殤時 柩朝廟畢하고 將行以奠之하고 牲體 分折包裹하야 用此車載之하야 以遣送死者 故名遣車
車制甚小하야 以置之槨內四隅하니 不容大爲之也
中殤從上이라하니 君適長三乘則中亦三乘이요 下則一乘也
公庶長一乘則中亦一乘이요 下則無也 大夫適長一乘則中亦一乘이요 下殤及庶殤 竝無也


임금의 적자適子장상長殤에는 견거遣車가 3대이고, 서자庶子의 장상에는 견거가 1대이고, 대부大夫적자適子의 장상에는 견거가 1대이다.
集說
이는 요절한 사람을 장사지낼 때 사용하는 견거遣車를 말한 것이다. 은 나라 임금을 이르는데, 또 더러는 땅을 소유한 대부大夫를 통틀어 이라고 호칭할 수가 있다. 은 오로지 다섯 등급의 제후諸侯를 이른다.
16살로부터 19살까지가 장상長殤이 된다. 이 장상長殤장사葬事지낼 때에 영구가 사당을 뵙기를 마치고 장차 떠나가려 할 적에 견전遣奠을 베풀어서 을 올리고, 희생의 몸을 분해해 나누어 싸서 이 수레를 이용하여 그 생체牲體를 싣고서 죽은 사람을 보낸다. 그렇기 때문에 견거遣車라고 이름한 것이다.
遣車遣車
수레의 제도가 매우 작기 때문에 외곽外槨 안 네 귀퉁이에다가 놓아두니 수레를 크게 만들 수가 없다.
에 12살에서 15살 사이에 죽은 중상中殤상상上殤을 따른다고 하였으니, 임금의 적장자適長子의 견거가 3대이면 중상中殤도 3대이다. 8살에서 11살 사이에 죽은 하상下殤은 견거가 1대이다.
서자庶子장상長殤이 1대이면 중상中殤도 1대이고, 하상下殤에는 없다. 대부大夫적장자適長子장상長殤이 1대이면 중상中殤도 1대이고, 하상下殤서인庶人상상殤喪에는 모두 없다.


역주
역주1 遣車 : 장사를 지낼 때에 희생 꾸러미[包]를 싣고 가는 수레이다. 견거 한 대당 희생 한 꾸러미를 싣는데 대부는 다섯 꾸러미이고, 제후는 일곱 꾸러미이고, 천자는 아홉 꾸러미이다. 이 수레에 鸞과 和라는 방울 및 旌旗까지 설치하기 때문에 ‘鸞車’라고도 한다.
역주2 遣奠 : 發靷할 때 문 앞에서 지내는 祭式이다. 路奠․路祭라고도 한다.

예기집설대전(2)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