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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集說大全(1)

예기집설대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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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집설대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12605 請業則起하고 請益則起니라.
集說
[集說] 請業者 求當習之事 請益者 再問未盡之蘊이라.
所以致敬也.
大全
[大全] 藍田呂氏호대 問未終而對 不敬其所問也.
謂所學於先生者 如詩書禮樂之類 是也.
謂所問 未明 或欲卒學하고 或欲少進也.
有所請 必起 敬業也 敬業 所以敬師 敬師 所以敬道也
請業請益 皆不可不起也니라.
○ 嚴陵方氏호대 有所請必起者 所以重道也.
孔子 與曾參言 復坐하라.
호리라 하니, 則弟子之於先生 有所請이어든 必起 可知矣니라.


배움을 청할 때에는 일어서서 하고, 미진한 점을 다시 물을 때도 일어서서 한다.
集說
[集說] 배움을 청한다 함은 마땅히 익혀야 할 일을 묻는 것이고, 더 묻는다 함은 미진한 부분에 대한 깊은 뜻을 재차 묻는 것이다.
일어나서 하는 것은 공경하는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서이다.
大全
[大全]남전여씨藍田呂氏 : 묻는 말이 채 끝나기 전에 대답하는 것은 묻는 사람을 공경하지 않는 것이다.
은 선생께 배우는 것이니 같은 것이 이것이다.
은 질문한 것에 〈대한 대답을 듣고도〉 분명히 이해되지 않아 완전히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거나 조금이라도 단계를 더 나가려고 해서이다.
청하는 바가 있을 때에 반드시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배움을 공경하는 것이니, 배움을 공경하는 것은 스승을 공경하는 것이고, 스승을 공경하는 것은 를 공경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배움을 청할 때나 미진한 점을 다시 물을 때에는 모두 일어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엄릉여씨嚴陵呂氏 : 청하는 바가 있을 때에 반드시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공자가 증삼曾參과 대화할 때에 “다시 앉거라.
내가 너에게 말해 주리라.” 하였으니, 제자가 선생에게 청할 바가 있을 때에는 반드시 자리에서 일어섰던 것을 알 수 있다.


역주
역주1 復坐 吾語女 : 《古文孝經》 卷1 참조.

예기집설대전(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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