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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3)

상서정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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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정의(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傳]致我誠하여 告汝衆이라
自今으로 至于後日 各恭爾事하여 齊乃位하며 度乃口하라
[傳]奉其職事하고 正齊其位하며 以法度居汝口하여 勿浮言하라
○度 亦作渡
[疏]‘度乃口’
○正義曰:‘度’, 法度也, 故傳言‘以法度居汝口’也.
罰及爾身하면 弗可悔리라
[傳]不從我謀하여 罰及汝身이면 雖悔인들


나의 성의를 다하여 너희들에게 고하여
나의 성의를 다하여 너희 대중에게 고한다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뒷날에 이르기까지 각기 너희들의 일을 삼가서 너희들의 자리를 整齊하고 너희들의 입을 법도로 지키라.
그 직사를 받들고 그 직위를 정제하며, 법도로 너희 입을 지켜 근거 없는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度는 渡로도 되어 있다.
經의 [度乃口]
○正義曰:‘度’는 法度이기 때문에 傳에서 ‘법도로 너희 입을 지키라.’고 말한 것이다.
형벌이 너희 몸에 미치면 후회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나의 계획을 따르지 않아 罰이 너희 몸에 미치면 비록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는 것이다.


역주
역주1 凡爾衆 其惟致告 : 蔡傳에서는 “‘致告’는 각기 서로 알려 경계하게 하는 것이다.[致告 使各相告戒]”라고 풀이하였다.
역주2 (可外)[何可及] : 저본에는 ‘可外’로 되어 있으나, “古本에는 ‘可’ 위에 ‘何’자가 있고 ‘外’는 ‘及’으로 되어 있으니, 살펴보건대 ‘及’자가 옳다.”라고 한 阮元의 校勘記에 의거하여 ‘及’으로 바로잡았다.

상서정의(3) 책은 2019.10.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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