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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4)

상서정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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曰雨 曰霽
[傳] 有似雨者하고 有似雨止者
曰蒙
[傳]蒙 陰闇이라
[傳]氣驛不連屬이라
曰克이며
[傳]兆相交錯이라 五者 之常法이라


卜兆가〉 비가 내린 듯 젖은 형태와 비가 갠 듯 건조한 형태와
龜兆의 형태에 비가 내린 듯 젖은 흔적이 있고, 비가 그친 듯 건조한 흔적이 있다는 것이다.
흐릿한 형태와
’은 陰闇한 형태이다.
연속되지 않는 형태와
落驛(稀疎)하여 연속되지 않는 형태이다.
갈라진 자국이 엇갈려 뒤섞인 형태이며,
불로 거북껍질을 지져서 갈라진 상태가 이리저리 엇갈려 뒤섞인 것이다. 다섯 가지는 卜兆常法이다.


역주
역주1 龜兆 : 거북점을 칠 때에 거북껍질을 불로 지져서 거북껍질에 나타난 형태를 말한다.
역주2 曰蒙曰驛 : 阮元의 校勘記에 “孫志祖가 ‘살펴보건대, 經文에 본래 「雺」‧「圛」으로 되어 있었는데, 傳에서 「蒙」‧「驛」으로 읽은 것이다. 孔疏에는 오히려 「雺」‧「圛」으로 적고 있고, 또 「雺의 발음이 ‘몽’에 가깝고 圛은 곧 驛의 뜻이다.」고 하였으니, 經文에 「雺」‧「圛」으로 되어 있었음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때에 經文을 고쳐 「蒙」‧「驛」으로 만들어 그 잘못을 지금까지 따르게 되었는지 알 수 없는데, 다행히 孔疏 중에 글자를 미처 전부 고치지는 않아서 후세의 학자들이 오히려 찾아 구하여 시정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상고하건대, 「蒙」‧「驛」으로 고친 것은 唐나라 天寶와 開寶 때의 일이다. 그에 대한 설명이 段玉裁의 ≪尙書撰異≫에 상세하게 되어 있다.”라고 하였다.
역주3 (洛)[落] : 저본에는 ‘洛’으로 되어 있으나, “살펴보건대 ‘洛’은 마땅히 ‘落’이 되어야 한다. 이는 다만 傳寫하는 자가 ‘艹’를 빠뜨린 것일 뿐이다.”라고 한 阮元의 校勘記에 의거하여 ‘落’으로 바로잡았다.
역주4 卜兆 : 龜兆와 같다.

상서정의(4)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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