予其曰 惟爾洪無度하니 我不爾動이라 自乃邑이니라
傳
[傳]我其曰 惟汝大無法度는 謂紂無道라 我不先動誅汝라 亂從汝邑起는 言自召禍라
내가 〈너희들을 위해〉 말하기를 ‘너희들이 크게 법도를 무시하였으니, 내가 먼저 움직여서 〈너희들을 誅伐한 것이〉 아니라, 변란이 너희들 邑으로부터 일어나서 〈너희 紂가 화를 자초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傳
내가 〈너희들을 위해〉 말하기를 ‘너희들은 크게 법도를 무시했다.’라고 한 것은 紂의 無道함을 이른 것이다. ‘내가 먼저 움직여서 너희를 誅伐한 것이 아니라, 변란이 너희 邑으로부터 일어나서다.’라고 한 것은 〈너희 紂가〉 禍를 자초함을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