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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3)

상서정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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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정의(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若網 在綱이라사 有條而不紊하며 若農 服田力穡이라사 乃亦有秋니라
[傳]紊 亂也 耕稼 下之順上 當如網在綱하여 各有條理而不亂也 農勤穡則有秋 下承上則有福이라
[疏]傳‘紊亂’至‘有福’
○正義曰:紊是絲亂, 故爲亂也. 稼‧穡相對, 則種之曰稼, 斂之曰穡. 穡是秋收之名, 得爲耕獲總稱, 故云 “穡, 耕稼.”
‘下承上則有福’, ‘福’謂祿賞.


그물에 벼릿줄이 있어야 條理가 있어 문란하지 않은 것과 같고, 농부가 밭에서 힘들여 농사를 지어야 가을걷이가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紊은 亂의 뜻이다. 穡은 耕稼하는 것이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순종함은 마땅히 그물에 벼릿줄이 있어야 각각 조리가 있어 문란하지 않는 것처럼 해야 한다. 농부가 부지런히 농사지으면 가을걷이가 있으니,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순종하면 福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傳의 [紊亂]에서 [有福]까지
○正義曰:紊은 바로 실이 어지럽게 헝클어진 것이기 때문에 亂으로 여긴 것이다. 稼와 穡은 상대적인 것으로, 심는 것을 ‘稼’라 하고 거두는 것을 ‘穡’이라 한다. ‘穡’은 바로 가을걷이의 명칭이나 갈고 거두는 것을 이르는 총칭이 될 수 있기 때문에 “穡은 耕稼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下承上則有福] ‘福’은 祿賞을 이른다.



상서정의(3) 책은 2019.10.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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