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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正義(6)

상서정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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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정의(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皇天 無親하사 惟德 是輔하시며 民心 無常이라 惟惠之懷하나니
[傳]天之於人 無有親疏하고 惟有德者則輔佑之 民之於上 無有常主하고 惟愛己者則歸之
爲善 不同하나 同歸于治하고 爲惡 不同하나 同歸于亂하나니
[傳]言人爲善爲惡 各有百端하니 未必正同이나 而治亂所歸不殊하니 宜慎其微


황천皇天은 〈일정하게〉 친한 사람이 없어 오직 있는 사람을 도와주시며, 민심民心은 일정하게 〈받드는 군주가〉 없어서 오직 은혜를 베푸는 이를 그리워하나니,
하늘은 사람에 대해선 친함도 소원함도 없고 오직 덕이 있는 사람만을 도와준다. 백성은 위에 대해선 일정하게 받드는 군주가 없어서 오직 자기를 사랑하는 자에게로만 돌아간다는 것이다.
을 하는 길은 동일하지 않으나 다 같이 선치善治의 영역으로 귀착歸着되고, 을 하는 길은 동일하지 않으나 다 같이 혼란의 영역으로 귀착되나니,
사람이 을 하고 을 함에는 각각 여러 갈래가 있으니 꼭 같은 길을 걷지는 못하지만, 의 귀착지점은 각각 다르지 않으니, 마땅히 그 기미를 삼가야 한다는 것이다.



상서정의(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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