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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3)

상서정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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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不攻于左하면 汝不恭命이며
[傳]左 車左 左方主射 治其職이라
右不攻于右하면 汝不恭命이며
[傳]右 車右 勇力之士 執戈矛以退敵이라
御非其馬之正하면 汝不恭命이니라
[傳]御 以正馬爲政 三者有失하면 皆不奉我命이니라


車左(수레의 왼편에 타는 사람)가 왼편에서 해야 할 일을 잘 수행하지 않으면 너는 명령을 받드는 것이 아니며,
左는 車左이니, 왼쪽에서 활 쏘는 일을 주로 한다. ‘攻’은 治의 뜻이니, 그 職事를 다스리는 것이다.
車右(수레의 오른편에 타는 사람)가 오른편에서 해야 할 일을 잘 수행하지 않으면 너는 명령을 받드는 것이 아니며,
右는 車右이니, 〈오른쪽에서는〉 용력 있는 군사가 과창과 모창을 가지고 적을 물리친다.
御者(중앙에서 말을 모는 사람)가 말을 바르게 몰지 않으면 너는 명령을 받드는 것이 아니다.
御는 말을 바르게 모는 것으로 政事(職事)를 삼는 자이다. 세 사람(車左‧車右‧御者)에게 실착이 있으면 모두 나(王)의 명령을 제대로 받들지 않은 것이다.


역주
역주1 (絶)[攻] (之)[治] : 저본에는 ‘絶之’라고 되어 있으나, 완각본에 “毛本에는 ‘絶之’가 ‘攻治’라고 되어 있다.”라고 한 것에 의거하여 ‘攻治’로 바로잡았다. 淸代 王夫之는 ‘攻’을 擊의 뜻으로 보았다. ≪尙書稗疏≫
역주2 [者也] : 저본에는 없으나, “古本에는 ‘者也’ 2자가 있다.”라고 한 阮元의 校勘記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상서정의(3) 책은 2019.10.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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