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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5)

상서정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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梓材 第十三
孔氏 傳 孔穎達 疏
[傳]告康叔以爲政之道 亦如梓人治材
○梓 本亦作杼 馬云 古作梓字 治木器曰梓 治土器曰陶 治金器曰冶라하니라
[疏]傳‘告康’至‘治材’
○正義曰:此取下言“若作梓材, 旣勤樸斲.” 故云“爲政之道, 如梓人治材.” 此古‘杼’字, 今文作‘梓’, ‘梓’, 木名.
木之善者, 治之宜精, 因以爲木之工匠之名. 下有‘稽田’‧‘作室’, 乃言‘梓材’, 三種獨用‘梓材’者, 雖三者同喩, 田在於外,
室總於家, 猶非指事之器, 故取‘梓材’以爲功也. 因戒德刑與酒事, 終言治人似治器而結之故也.


康叔에게 정사를 하는 방법은 또한 梓人이 재목을 다스리는 것 같이 해야 한다고 고해준 것이다.
○‘’는 어떤 에 또 ‘’로 적혀있는데, 馬融이 “옛날의 ‘’자이니, 나무그릇을 다루는 것을 ‘’, 흙그릇을 다루는 것을 ‘’, 쇠그릇을 다루는 것을 ‘’라 한다.”라고 하였다.
의 [告康]에서 [治材]까지
正義曰:이것은 아래에서 말한 “가래나무 재목으로 물건을 만들 때에 이미 애써 다듬고 깎아놓았을 경우”라고 했기 때문에 “정사를 하는 방법은 마치 梓人이 재목을 다스리듯이 한다.”라고 한 것이다. 이는 옛날의 ‘’자로서 今文에는 ‘’로 적고 있는데, ‘’는 나무 이름이다.
좋은 나무는 다듬어서 정교하게 만들기 알맞으니, 따라서 나무를 다루는 공장의 이름으로 삼았다. 아래에 ‘稽田’과 ‘作室’이 있고 이에 ‘梓材’를 말하였는데, 3에서 ‘梓材’만을 쓴 것은 비록 세 가지가 같은 비유이나 밭은 밖에 있고,
에 총합하였으므로 외려 일을 가리키는 그릇이 아니기 때문에 ‘梓材’를 취하여 을 삼은 것이다. 과 술을 경계하는 일을 인하여 끝내 사람을 다스리기를 마치 그릇을 다루는 것처럼 함을 말하여 맺었기 때문이다.


역주
역주1 梓材 : 蔡傳은 武王이 康叔에게 誥한 글로 보았다. 王夫之는 “〈梓材〉 1編에 대하여 朱子는 도통 글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의심하였고, 蔡氏(蔡沈)는 따라서 ‘今王惟曰’ 이하를 지적하여 臣下가 進戒한 말로 삼고, 다른 글의 脫簡으로 의심하였는데, 지금 반복해서 읽어보니, 文義가 잘 통한다.(脫簡이 없다.)[梓材一編 朱子疑其都不成文 蔡氏因摘今王惟曰以下 爲臣下進戒之辭 疑他書之脫簡 今反覆諷誦 文義固有可通者]”라고 하였다.(≪尙書稗疏≫)

상서정의(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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