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孔子見齊景公
하신대 景公致
以爲養
이어늘 孔子辭不受
하시다
今說景公호되 景公未之行하고 而賜我廩丘하니 其不知丘亦甚矣로다하시고
공자孔子께서 제 경공齊 景公을 만나시자 경공景公은 늠구廩丘를 봉양하는 식읍으로 주었는데 공자孔子는 거절하고 받지 않으셨다.
문에 나와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들으니 ‘군자君子는 공로에 상당해야 녹봉을 받는다.’고 한다.
지금 경공을 설득하였으나 경공은 시행하지 않고 나에게 늠구廩丘를 주겠다 하니, 그가 나를 알지 못함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