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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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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2. 晏子使吳하니 吳王謂曰 吾聞晏嬰 蓋北方之辯於辭하고 習於禮者也라하고
안자晏子나라에 사신 가니, 오왕吳王행인行人에게 말했다. “내가 듣건대, 안영晏嬰은 북방의 말을 잘하고 에 익숙한 사람이라고 한다.”
호되 客見이어든 則稱天子하라 明日 晏子有事한대 行人曰 天子請見이니라
그러고는 손님을 영접하는 관리에게 말했다. “손님을 만나거든 ‘천자天子가 만나기를 요청한다.’라고 말하라.”이튿날 안자가 일이 있어 오왕을 만나려 하자, 행인이 말했다. “천자께서 만나기를 요청합니다.”
晏子者三이러니 曰 臣受命敝邑之君하야 將使於吳王之所라가 不佞而迷惑入於天子之朝하니 敢問吳王 惡乎存
안자는 세 차례 안색이 변하더니 말했다. “이 우리 임금의 명을 받고 오왕이 있는 곳에 사신 가려다가 불민하고 미혹되어 천자의 조정으로 잘못 들어왔습니다. 오왕은 어디에 계시는지 감히 묻습니다.”
然後吳王曰 夫差請見하노라 見以諸侯之禮하다
그런 일이 있은 뒤에 오왕이 “부차夫差는 만나기를 요청합니다.” 하고는 제후의 예절로 안자를 만났다.
역주
역주1 行人 : 朝覲과 聘問하는 일을 관장하는 벼슬이다. 춘추전국시대 각 제후국에 두었다. 漢代에는 大鴻臚의 屬官에 行人이 있었는데, 뒤에 大行令으로 고쳤다. 《周禮 秋官 訝士》‧《國語 晉語 8》
역주2 : 옛날에 주인을 대신하여 손님을 접대하거나 禮를 돕는 사람을 말한다. 儐相이라고도 한다. 《禮記 文王世子》‧《周禮 春官 大宗伯》
역주3 〈請見〉 : 저본에는 ‘請見’ 두 글자가 없으나, 《晏子春秋》 〈內篇 雜 下〉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역주4 憱然 : 안색이 변하면서 얼굴 모습을 바꾸는 모양이다.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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