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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1)

설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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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6. 伯禽與朝於成王하고한대 三見而三笞어늘
백금伯禽강숙 봉康叔 封과 함께 성왕成王조현朝見하고 주공周公을 뵈었는데, 세 번 뵐 적마다 세 차례 매를 쳤다.
康叔有駭色하야 謂伯禽曰
강숙 봉이 놀라는 안색을 띠면서 백금에게 말했다.
하니 賢人也 與子見之호리라
상자商子라는 사람이 있는데 현인賢人이다. 자네와 함께 만나보리라.”
康叔封與伯禽見商子하고
강숙 봉이 백금과 함께 상자를 만나고 말했다.
某某也 日 吾二子者 朝乎成王하고 見周公한대 三見而三笞하시니 其說何也
“저희들 아무 아무가 일전에 둘이서 성왕께 조현하고 주공을 뵈었는데, 세 번 뵐 적마다 세 차례 매를 쳤으니, 그것은 무슨 뜻입니까?”
商子曰 二子 盍相與觀乎南山之陽
상자가 말했다. “두 분은 어찌 함께 남산 남쪽에 가보지 않습니까?
有木焉하니 名曰橋니라
그곳에 나무가 있으니 이름을 라고 합니다.”
二子者 往觀乎南山之陽하니 見橋竦焉하야 實而仰이러라
두 사람이 남산의 남쪽에 가서 살펴보니 교목橋木이 높이 솟아서 열매가 달려 위로 향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反以告乎商子한대 商子曰 橋者 父道也니라
돌아와 상자에게 본 대로 보고하자, 상자가 말했다. “교목橋木은 아버지의 도리입니다.”
商子曰 二子 盍相與觀乎南山之陰 有木焉하니 名曰梓니라
상자가 다시 말했다. “두 분은 어찌 함께 남산 북쪽에 가보지 않습니까? 그곳에 나무가 있으니 이름을 라고 합니다.”
二子者 往觀乎南山之陰하니 見梓勃焉하야 實而俯러라
두 사람이 남산의 북쪽에 가서 살펴보니 재목梓木이 무성하여 열매가 달려 숙이고 있는 것을 보았다.
反以告商子한대 商子曰 梓者 子道也니라
돌아와 상자에게 본 대로 보고하자, 상자가 말했다. “재목梓木은 아들의 도리입니다.”
二子者 明日 見乎周公할새 入門而趨하고 登堂而跪한대
두 사람이 이튿날 주공을 뵐 때 문에 들어가면서는 종종걸음을 하고, 에 올라서는 무릎을 꿇었다.
周公拂其首하고 勞而食之曰 安見君子
주공이 머리를 쓰다듬고 위로하며 음식을 먹게 하고 말했다. “어떤 군자君子를 만났느냐?”
二子對曰 見商子하니이다
두 사람이 대답하였다. “상자를 만났습니다.”
周公曰 君子哉 商子也
주공이 말했다. “군자君子로구나, 상자여!”
역주
역주1 康叔封 : 周 武王의 아홉째 아우로 封은 이름이다. 처음 康에 봉해졌다가 뒤에 衛君으로 改封되어 衛나라의 시조가 되었다. 《史記 衛世家》
역주2 周公 : 周나라의 禮樂 制度를 정비한 聖人으로, 文王의 아들이며, 武王의 아우이다. 성은 姬, 이름은 旦이다. 무왕을 보좌하여 殷나라를 멸한 후 魯나라에 봉해져 魯公이 되었으나, 封地로 가지 않고 王都에 머물러 무왕을 도왔다. 무왕이 죽고 어린 조카 成王이 즉위하자 攝政하여 周나라의 기초를 튼튼히 하였다. 孔子가 가장 尊崇한 聖人으로 추앙받는다. 《禮記 文王世子‧明堂位》‧《史記 魯世家》
역주3 商子 : 西周시대 사람이다. 자세한 행적은 알 수가 없고, 이 章의 내용으로 미루어 賢人인 듯하다.

설원(1)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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