恭以敬
이면 可以
勇
이요 寬以正
이면 可以容衆
이요 恭以潔
이면 可以親上
이니라
자로子路가 포蒲를 다스리려고 할 적에 공자孔子를 뵙고 말했다. “저 유由는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포蒲에는 장사壯士가 많고 또 다스리기 어렵다. 그러나 내 너에게 말해주마.
일을 공손恭遜하고 공경恭敬하게 하면 용맹勇猛한 사람을 두렵게 하고, 너그럽고 바르게 하면 많은 사람을 포용包容하며, 공손하고 결백潔白하게 하면 윗사람과 친근親近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