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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1)

설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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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9. 齊景公游於라가 聞晏子卒하고
제 경공齊 景公에서 놀다가 안자晏子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公乘輿素服하야 而驅之호되 自以爲遲하야 下車而趨라가 知不若車之速하고 則又乘하다
경공은 수레에 올라 소복을 입고서 역마를 바꿔가며 몰았으나 스스로 느리다 생각하여 수레에서 내려 달리다가, 달리는 것이 수레의 빠름보다 못함을 알고 다시 수레를 탔다.
比至於國者토록 四下而趨하며 行哭而往矣하다
국도國都에 이르도록 네 번이나 수레에 내려서 달려가며 한편 달리고 한편 곡을 하면서 갔다.
하야 伏屍而號曰 子大夫日夜責寡人하야 不遺尺寸이어늘 寡人猶且淫泆而不收하야 怨罪重積於百姓이라
당도하여 안자의 시신에 엎드려 통곡하면서 말했다. “대부大夫께서는 밤낮으로 과인을 경계하여 조그만 잘못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는데, 과인은 아직도 방탕하여 심신心身을 단속하지 않아 원망과 죄책이 백성의 마음에 많이 쌓여 있습니다.
今天降禍於齊國호되 不加寡人而加夫子하니 齊國之社稷危矣로다
그런데 지금 하늘이 제나라에 재앙을 내리되 과인의 몸에 끼치지 않고 선생의 몸에 끼쳤으니 제나라의 사직社稷이 위태롭게 되었소.
百姓將誰告矣
백성들이 장차 누구에게 하소연하겠소.”
역주
역주1 : ‘菑’로 써야 될 듯하다. 《晏子春秋》 〈外篇〉에 ‘菑’로 썼고, 〈內篇〉에도 “景公將觀於菑上”이라 하였는데, ‘菑’는 ‘淄’의 假借字이다. 淄는 지금의 山東省에 있는 淄河이다.
역주2 (驛)[馹] : 저본에는 ‘驛’으로 되어 있으나, 《群書拾補》에 ‘馹’자로 고쳤고, 《說苑校證》에 “宋本‧明鈔本‧楚府本에 모두 ‘馹’자로 썼다.” 한 것에 따라 바로잡았다.

설원(1)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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