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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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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 乘弊車하고 衣羖羊裘하니進諫曰 車新則安하고 馬肥則往來疾하며 狐白之裘溫且輕하니이다
조간자趙簡子가 여윈 말이 끄는 낡은 수레를 타고, 검은 숫양 가죽으로 지은 갖옷을 입으니, 그의 가신家臣간언諫言을 올렸다. “새 수레는 안전하고, 살찐 말은 빠르게 왕래하며, 흰 여우 갖옷은 따뜻하고도 가볍습니다.”
簡子曰 吾非不知也 吾聞之호니 君子服善則益恭하고 細人服善則益倨라호라 我以自備 恐有細人之心也니라
조간자가 말했다. “내가 그것을 모르는 게 아니다. 나는 들으니, 군자君子는 좋은 옷을 입으면 더욱 공손해지고, 소인小人은 좋은 옷을 입으면 더욱 거만해진다고 하였다. 나는 이것을 가지고 스스로 경계하여 대비하는 것이니, 이는 소인의 마음이 있을까 걱정해서이다.
傳曰 周公位尊愈卑하시고 勝敵愈懼하시며 家富愈儉이라 故周氏八百餘年이라하니 此之謂也니라
에 ‘주공周公은 지위가 높아질수록 더욱 겸양하시고, 적을 이기면 더욱 두려워하시며, 집안이 부유해지면 더욱 검소하셨다. 그러므로 나라가 800여 년 동안 이어졌다.’라 했으니, 이를 두고 이르는 말이다.
역주
역주1 趙簡子 : 본서 권1 〈君道〉 35의 주1) 참고.
역주2 : 瘦와 같다.
역주3 : 古代 卿大夫의 집안일을 총괄하던 家臣의 우두머리이다. 《儀禮 工食大夫禮》‧《韓非子 說難》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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