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孔子曰 自
之賜我
으로 而友益親
하고 自
之乘我車也
로 而道加行
이라 故道有時而後重
하고 有勢而後行
하나니 微夫二子之賜
면 丘之道幾於廢也
러니라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계손씨季孫氏가 나에게 천종千鍾의 녹봉을 준 뒤로부터 벗들은 나를 더욱 친근히 하고, 남궁경숙南宮敬叔이 나에게 수레를 주어 타게 한 뒤로부터 나의 도道가 더욱 시행되었다. 그러므로 도는 때를 만난 뒤에 중시重視되고, 세력이 있고 난 뒤에 시행되니, 두 사람이 이것을 주지 않았다면 나의 도가 하마터면 폐기될 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