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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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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9. 梁相死어늘 欲之梁하야 渡河而遽墮水中하니 船人救之하다
나라의 재상이 죽었는데, 혜자惠子가 양나라로 가려고 하수河水를 건너다가 갑자기 물속에 빠지자, 뱃사람이 그를 구출하였다.
船人曰 子欲何之而遽也
뱃사람이 말했다. “그대는 어디를 가려고 급하게 서두르시오?”
曰 梁無相일새 吾欲往相之로라
혜자가 말했다. “양나라에 재상이 없기 때문에 내가 가서 재상이 되려고 하는 것일세.”
船人曰 子居船楫之間而困하야 無我則子死矣어늘 子何能相梁乎
뱃사람이 말했다. “그대는 좁은 배 안에서도 물에 빠지는 곤욕을 당하여, 내가 없었다면 그대는 죽었을 텐데, 그대가 어떻게 양나라의 재상을 맡겠소?”
惠子曰 子居船楫之間 則吾不如子어니와 至於安國家 全社稷하야는 子之比我 蒙蒙如未視之狗耳니라
혜자가 말했다. “그대가 배 안에 있을 적에는 내가 그대만 못하지만, 국가를 편안히 하고 사직社稷을 보전하는 일에 있어서는, 그대를 나에 견주면 마치 앞을 보지 못하는 개처럼 몽매蒙昧할 뿐이다.”
역주
역주1 惠子 : 본서 권11 〈善說〉 08의 주2) 참고.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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