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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1)

설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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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4. 有疾하야 告大夫曰 犯我以義하고 違我以禮하니 與處不安하야 不見不思
초 문왕楚 文王이 병이 있어서 대부大夫들에게 말했다. “관요管饒로 나를 구속하고 로 나를 제재하니 함께 있으면 불안하여 그를 보지 않아도 생각하지 않는다.
然吾有得焉하니 必以吾時爵之호리라
그러나 내가 그에게 얻는 것이 있었으니 나는 반드시 때가 되면 벼슬을 봉해주겠다.
吾所欲者 勸我爲之하고 吾所樂者 先我行之하니 與處則安하고 不見則思
신후백申侯伯은 내가 원하는 것을 나에게 하도록 권하고 내가 즐거워하는 것을 나보다 먼저 행하니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보지 못하면 그리워진다.
然吾有喪焉하니 必以吾時遣之호리라
그러나 내가 그에게 잃는 것이 있었으니 나는 반드시 때가 되면 떠나게 하겠다.”
大夫許諾하다
그러자 대부들이 허락하였다.
乃爵筦饒以大夫하고 贈申侯伯而行之하다
이에 관요는 대부 벼슬에 봉하고 신후백은 선물을 주어 가게 하였다.
申侯伯將之鄭한대 王曰 必戒之矣어다
신후백이 나라로 가려고 하자 왕이 말했다. “경계할지어다.
而爲人也不仁이어늘 而欲得人之政하니 毋以之魯衛宋鄭하라
너의 사람됨이 인의仁義를 행하지 않는데 남의 정권을 얻고자 하니, 네 나라에 가지 말라.”
不聽하고 遂之鄭하야 三年而得鄭國之政이러니 五月而鄭人殺之하다
신후백이 따르지 않고 끝내 정나라에 가서 3년 만에 정나라의 정권을 얻었는데 5개월이 지난 뒤 정나라 사람이 그를 살해하였다.
역주
역주1 楚文王 : 춘추시대 楚나라 군주로, 이름은 熊貲이다. 鄧을 滅하고 蔡나라를 토벌하여 哀侯를 사로잡았다. 《春秋左氏傳 莊公‧僖公》‧《史記 楚世家》
역주2 筦饒 : 사람 이름으로, 행적은 미상이다.
역주3 申侯伯 : 《春秋左氏傳》 僖公 4년‧5년‧7년에는 ‘申侯’로 되어 있다.

설원(1)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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