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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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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2. 城濮之戰 文公謂咎犯曰 吾卜戰而龜熸하고 하며 하며 吾又夢與荊王搏할새 彼在上하고 我在下 吾欲無戰하노니 子以爲何如
성복城濮의 전쟁에 진 문공晉 文公구범咎犯에게 말했다. “내가 전쟁의 길흉을 점쳤는데 거북 등딱지를 지지는 불이 꺼졌고, 우리는 세성歲星(목성木星)을 마주하고 있는데 적군은 세성을 등지고 있으며, 혜성彗星이 나타났을 때 적군은 그 자루 부분을 잡고 우리는 그 끝부분을 잡았으며, 내가 또 꿈속에서 형왕荊王(초왕楚王)과 치고 박고 싸울 적에 초왕은 위에 있고 나는 아래에 있었소. 나는 전쟁을 하고 싶지 않은데, 그대의 생각은 어떻소?”
咎犯對曰 卜戰龜熸 是荊人也 我迎歲하고 彼背歲 彼去我從之也 彗星見 彼操其柄하고 我操其標 以掃則彼利하고 以擊則我利 君夢與荊王搏할새 彼在上하고 君在下 則君天而荊王伏其罪也니이다
구범이 대답했다. “전쟁의 길흉을 점치는데 거북 등딱지를 지지는 불이 꺼진 것은 바로 초나라 사람이 실패하는 것이고, 우리는 세성歲星을 마주하고 있는데 적군은 세성을 등지고 있는 것은 달아나는 적군을 우리가 추격하는 것이며, 혜성彗星이 나타나자 적군은 그 자루 부분을 잡고 우리는 그 끝부분을 잡은 것은 땅을 쓰는 데에는 적군이 유리하고 공격하는 데에는 우리가 유리한 것이며, 임금께서 꿈에 형왕과 치고 박고 싸울 때 형왕은 위에 있고 임금께서 아래에 있었던 것은 임금께서는 하늘을 우러러보고 형왕은 머리를 숙여 자기의 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且吾以宋衛爲主하고 齊秦輔我하니 我合天道 獨以人事 固將勝之矣리이다 文公從之러니 荊人大敗하다
또 우리는 나라와 나라를 주력主力으로 삼고 나라와 나라가 우리를 돕고 있으니, 우리는 천도天道에 부합합니다. 인사人事만으로도 이길 수가 있으니, 진실로 우리가 승리할 것입니다.”진 문공이 구범의 말을 따랐는데, 형나라 사람이 크게 패배하였다.
역주
역주1 我迎歲 彼背歲 : 우리 군대는 歲星(木星)을 향하고 있고, 敵의 군대는 세성을 등지고 있다는 말이다. 이 구절은 두 군대가 있는 地理의 위치로 말한 것이다.
역주2 彗星見……我操其標 : 적의 군대는 혜성의 자루 부분을, 우리 군대는 혜성의 끝을 잡고 있다는 말이다. 이 구절도 두 군대가 있는 지리의 위치로 말한 것이다.
역주3 : 《春秋左氏傳》 僖公 28년에는 ‘得’으로 되어 있다.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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