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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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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7. 古者有菑者 謂之 君一時素服하고 使有司弔死問疾하며 하며 以救之하며 湯粥以方之하니라
고대古代여역癘疫이 발생하는 것을 라 하였다. 임금이 이때 소복素服을 입고 담당관리를 보내어 죽은 사람을 조상弔喪하고 병든 사람을 위문하며, 무의巫醫로 질병을 치료하며, 있는 힘을 다해 구원하며, 탕죽湯粥을 베풀어 구제하게 한다.
善者必先乎鰥寡孤獨 及病不能相養하고 死無以葬埋 則葬埋之하니라 有親喪者 不呼其門하고 五月 不服力役之征하며之喪者 未葬이면 不服力役之征하니라
구제를 잘하는 사람은 반드시 의탁할 곳 없는 홀아비‧과부‧고아‧독거인과 병들어 봉양하지 못하는 사람을 먼저 구제하고, 죽어서 매장할 사람이 없으면 매장해준다. 부모의 상중喪中에 있는 사람은 그의 앞에서 큰 소리로 부르지 않고, 자최齊衰대공복大功服이 있는 사람은 5개월 동안 노역勞役에 징발하지 않으며, 소공小功이 있는 사람은 장례 지내지 않았으면 노역에 징발하지 않는다.
其有重尸多死者하야 急則有聚衆하고 童子擊鼓하야 入官宮里用之 各擊鼓苣火하야 逐官宮里어든 家之主人하고 立于阼니라 事畢이면 出乎里門하고 出乎邑門하야 至野外하나니 此匍匐救厲之道也 師大敗 亦然하나니라
만일 많은 사람이 죽어 시체가 쌓인 집이 있어서 사정이 급하면 사람들을 모으고 동자童子에게 북을 치게 하며 갈대 횃불을 들고서 그 집안으로 들어가 여귀厲鬼를 몰아낸다. 각기 북을 치며 갈대 횃불을 들고서 집안에 들어와 여귀를 몰아내거든 그 집의 주인은 을 쓰고 동쪽 계단에 서 있는다. 여귀를 몰아내는 일이 끝나면 주인은 마을 문을 따라 나오고, 읍문邑門(성문城門)을 따라 나와 야외野外까지 와서 전송하니, 이것이 있는 힘을 다하여 여역을 구제하는 방법이다. 군대가 전쟁에 패배했을 때에도 이와 같이 한다.
역주
역주1 : 災禍, 또는 禍患을 말한다.
역주2 : 질병인데, 여기서는 질병을 치료한다는 動詞로 쓰였다.
역주3 巫醫 : 古代에 기도를 위주로 하면서 혹은 약간의 약물을 겸용하여 남을 위해 재앙을 소멸시키고 질병을 치료하던 사람이다. 《逸周書 大聚》
역주4 匍匐 : 엉금엉금 기어가는 것으로, 곧 있는 힘을 다한다는 뜻이다.
역주5 齊衰(자최)大功 : 齊衰는 다섯 가지 喪服 중의 두 번째 등급이다. 조금 거친 삼베로 짓는데, 가의 단을 꿰매어 가지런히 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른다. 3년을 입는 三年服, 5개월을 입는 小功服, 3개월을 입는 緦麻服이 있다. 大功은 다섯 가지 喪服 중에 세 번째 등급으로, 입는 기간은 9개월이다. 자최보다는 조금 가늘고 小功보다는 조금 거친 熟麻布로 짓는다. 《儀禮 喪服》
역주6 小功 : 다섯 가지 喪服 중에 네 번째 등급이다. 大功보다는 가늘고 緦麻보다는 거친 熟麻布로 짓는다. 입는 기간은 5개월이다. 《儀禮 喪服》
역주7 苣火 : 갈대를 묶은 횃불이다. 후세에는 炬火로 썼다. 《墨子 備城門》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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