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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1)

설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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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8. 太子러니 桓公有後妻子하니公子
송 양공宋 襄公 자보玆父환공桓公의 태자가 되었었는데 환공에게 후처가 낳은 아들이 있으니 공자 목이公子 目夷라고 한다.
公愛之하니 玆父爲公愛之也 欲立之라하야 請於公曰
환공이 목이를 사랑하니 자보는 환공이 목이를 사랑하는 것은 목이를 태자로 삼으려는 것이라 생각하여 이렇게 요청하였다.
請使目夷立하소서 臣爲之相以佐之호리이다
“목이를 태자로 세우십시오. 저는 재상이 되어 보좌하겠습니다.”
公曰 何故也 對曰 臣之舅在衛하야 愛臣이어늘 若終立이면 則不可以往이니 絶迹於衛 是背母也
환공이 말했다. “무슨 까닭이냐?” 자보는 대답하였다. “제 외삼촌은 나라에 있으면서 저를 사랑하는데, 만일 끝내 제가 태자가 되면 위나라에 갈 수가 없을 것이니, 제가 위나라에 발길을 끊으면 이는 어머니를 배반背反하는 것입니다.
且臣自知不足以處目夷之上이로소이다
또 제가 목이의 위에 있기에는 재덕才德이 부족함을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公不許어늘 彊以請公하니 公許之하다
환공이 허락하지 않았는데, 자보가 강력히 요청하니 환공이 허락하였다.
將立公子目夷러니 目夷辭曰
공자 목이를 태자로 세우려 하자 목이가 사양하며 말했다.
兄立而弟在下 是其義也어늘 今弟立而兄在下 不義也 不義而使目夷爲之
“형이 태자가 되고 아우가 그 아래에 있는 것은 바로 합당한 도의道義인데, 지금 아우가 태자가 되고 형이 그 아래에 있게 되면 이는 도의가 아닙니다.
目夷將逃호리이다하고
도의가 아닌데 저를 태자로 삼으신다면 저는 도망치겠습니다.”
乃逃之衛하니 玆父從之하다
그러고는 위나라로 도망치니 자보도 따라가버렸다.
三年 桓公有疾하야 使人召玆父호되 若不來 是使我以憂死也라하니
3년이 지나 환공이 병이 들어 사람을 보내 자보를 불러오게 하면서 “만일 오지 않으면 이는 나를 근심으로 죽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이르게 하였다.
玆父乃反한대 公復立之하야 以爲太子하니 然後目夷歸也하다
자보가 마침내 돌아오자 환공은 그를 다시 세워 태자로 삼으니, 그런 뒤에야 목이가 돌아왔다.
역주
역주1 宋襄公玆父 : 춘추시대 宋나라 임금으로 玆父는 그의 이름이다. 宋 桓公의 아들이다. 齊 桓公이 죽은 뒤 여러 諸侯와 연합하여 齊 孝公을 세우는 등 霸者가 되려고 노력하였다. 泓水에서 楚軍과 전투할 때 楚軍이 강을 건너기 전에 공격하자는 目夷의 주장을 듣지 않고 仁義를 주장하다가 大敗하였다. 《春秋左氏傳 僖公 8년》‧《史記 宋微子世家》
역주2 桓公 : 춘추시대 宋나라 임금으로 이름은 禦說이다. 襄公의 아버지이고, 閔公의 아우이다. 《春秋左氏傳 閔公 2년, 僖公 8‧9년》‧《史記 宋微子世家》
역주3 目夷 : 춘추시대 宋 桓公의 아들로 字는 子魚이다. 襄公의 庶兄이며, 일설에는 이복동생이라고 한다. 《春秋左氏傳 僖公 8‧22년》‧《史記 宋微子世家》
역주4 {兄} : 저본에는 ‘兄’이 있으나, 《群書拾補》와 《說苑校證》에 따라 衍文으로 처리하였다.

설원(1)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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