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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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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4. 昔者 한대 (太)[本]子爲烹하다
예전에 남하자南瑕子정본자程本子를 방문하자[] 정본자가 예어鯢魚를 끓여 내왔다.
南瑕子曰 吾聞君子不食鯢魚라호라
남하자가 말했다. “내가 듣건대 군자君子는 예어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程(太)[本]子曰 乃君子 子何事焉
정본자가 말했다. “군자가 먹지 않는 것이 그대와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이오.”
南瑕子曰 吾聞君子上比 所以廣德也 下比 所以狹行也라호라 於惡 自退之原也 라하니 吾豈敢自以爲君子哉리오 志向之而已니라
남하자가 말했다. “나는 듣건대, 군자가 위를 견주어 나아가면 을 넓히게 되고, 아래를 견주어 나아가면 행실이 좁아진다고 합니다. 〈자신을 에 견주는 것은 스스로 진보하는 계제이고, 에 견주는 것은〉 스스로 퇴보하는 원인입니다. 《시경詩經》에 ‘높은 산을 우러러보며, 큰길을 따라서 간다.’ 하였으니, 내 어찌 감히 스스로 군자라 여기겠소. 군자가 되기를 지향할 뿐이지요.”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어진 이를 보면 그와 같이 되기를 생각하고, 어질지 못한 이를 보면 마음속으로 반성하여야 한다.”
역주
역주1 南瑕子 : 사람 이름인데, 행적은 미상이다.
역주2 程(太)[本]子 : 저본에는 ‘太’로 되어 있으나, 《說苑校證》에 “《太平御覽》 권938에 ‘本’자로 되어 있다.”라고 한 것을 따라 ‘本’으로 바로잡았다. 아래도 같다. 또 程本子는 본서 권8 〈尊賢〉 26의 주2) 참고.
역주3 鯢魚 : 도롱뇽이다. 兩棲類 동물에 속하며, 山椒魚‧娃娃魚라고도 한다. 《爾雅 釋魚》‧《本草綱目 鱗 4 鯢魚》
역주4 (否)[不食] : 저본에는 ‘否’로 되어 있으나, 《說苑校證》에 “《太平御覽》 권938에 ‘不食’으로 되어 있다.”라고 한 것을 따라 ‘不食’으로 바로잡았다.
역주5 〈比於善……比〉 : 저본에는 이 아홉 글자가 없으나, 《群書拾補》와 《太平御覽》을 따라 보충한 《說苑校證》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역주6 詩云……景行行之 : 《詩經》 〈小雅 車舝〉에 보인다.
역주7 孔子曰……見不賢而內自省 : 《論語》 〈里仁〉에 보인다.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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