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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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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 晉楚之君 相與爲好하야 會於之上할새 宋使人往之하다
나라와 나라 임금이 서로 우호友好를 맺기 위하여 완구宛丘에서 회맹會盟할 때 나라가 사람을 파견하여 그곳에 가게 하였다.
晉楚大夫曰 趣以見天子禮 見於吾君이면 我爲見子焉호리라
진나라와 초나라의 대부大夫가 말했다. “그대가 속히 천자를 조현朝見하는 예로 우리 임금을 뵙는다면 우리들이 그대를 위해 우리 임금을 뵙게 해주겠소.”
使者曰 冠雖敝 宜加其上이요 履雖新이나 宜居其下 周室雖微 諸侯未之能易也니라 師升宋城이라도 호리라
나라 사신使臣이 말했다. “은 낡아 해어졌어도 당연히 머리 위에 쓰는 것이고, 신은 새것이라도 당연히 발밑에 신는 것입니다. 나라 왕실王室이 아무리 쇠미衰微해졌더라도 제후諸侯가 이를 바꿀 수는 없는 것이오. 당신들의 군대가 우리 나라 도성都城의 성벽에 올라오더라도 나는 그래도 나의 복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오.”
揖而去之하니 諸大夫하야 遂以諸侯之禮 見之하다
그러고는 을 하고 떠나가버렸다. 여러 대부大夫들이 놀라서 바라보고 마침내 제후諸侯의 예로 뵙게 하였다.
역주
역주1 宛丘 : 춘추시대 陳나라의 都邑이다. 지금의 河南省 淮陽縣에 있었다.
역주2 臣猶不更臣之服也 : 나는 그래도 나의 복장을 바꾸지 않겠다는 뜻으로, 周 王室에 대한 신하의 태도를 바꾸지 않겠다는 말이다.
역주3 (瞿)[懼] : 저본에는 ‘瞿’로 되어 있으나, 《群書拾補》에 ‘懼’로 고쳤고, 《說苑校證》에 “宋本에 ‘懼’로 되었다.”라고 한 것에 의거하여 ‘懼’로 바로잡았다.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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