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貞觀政要集論(3)

정관정요집론(3)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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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집론(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臣竊尋往代以來成敗之事하니 但有黎庶怨叛하여 聚爲盜賊하면 其國無不卽滅이라 人主雖欲改悔 未有重能安全者하나니
신이 삼가 역대의 성공과 실패의 일을 찾아보니, 다만 백성들이 원망하고 배반하여 모여서 도적이 되면 그 나라는 바로 멸망하지 않음이 없었습니다. 군주가 비록 후회하고 고치려고 하나 나라를 다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凡修政敎 當修之於可修之時 若事變一起하면 而後悔之 則無益也 故人主每見前代之亡하면 則知其政敎之所由喪이나 而皆不知其身之有失하나니
무릇 정치 교화를 닦는 것은 닦아야 할 시기에 닦아야 하니 만일 사변이 한번 일어나면 이후에 뉘우치는 것은 무익합니다. 그러므로 군주는 이전 시대의 망함을 볼 때마다 정치 교화에 따라 망한 원인을 알지만 모두가 자신의 과실에 있음을 알지 못합니다.
是以 殷紂笑夏桀之亡하고 而幽厲亦笑殷紂之滅注+⑭ 幽厲亦笑殷紂之滅:周幽王, 名宮湼. 厲王, 名胡, 皆無道之主.하고 隋帝大業之初에도 又笑周齊之失國이나
이 때문에 나라 주왕紂王나라 걸왕桀王의 망함을 비웃었고, 나라 유왕幽王여왕厲王이 또 나라 주왕紂王의 멸망을 비웃었고注+ 유왕幽王은 이름이 궁녈宮湼이며 여왕厲王은 이름이 이니 모두 무도한 임금이다., 수 양제隋 煬帝대업大業(양제煬帝 연호) 초기에 또한 북제北齊북주北周가 나라를 잃은 것을 비웃었습니다.
然今之視煬帝 亦猶煬帝之視周齊也
그러나 지금의 수 양제를 보는 것은 또한 양제가 북제와 북주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故京房注+⑮ 京房:京, 姓. 房, 名. 字, 君明. 漢東郡人, 治易.謂漢元帝云호대 亦猶今之視古라하니 此言不可不戒也니이다
그러므로 경방京房注+이며 이며 군명君明이다. 나라 동군東郡 사람이며 《주역周易》을 공부하였다. 한 원제漢 元帝에게 말하기를 ‘신은 후세 사람들이 지금을 보는 것이 또한 지금 우리가 옛 세대를 보는 것과 같을까 두렵습니다.’고 하였으니, 이 말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역주
역주1 臣恐後之視今 : 《後漢書》 〈京房傳〉에 보인다.

정관정요집론(3)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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