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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주도독洛州都督 운국공鄖國公 장량張亮(?~646)
장량張亮 정주鄭州 형양滎陽 사람이다. 원래 농사를 짓던 인물로
와강瓦崗의 도적으로 있던
서세적徐世績(후대
이적李勣)의 부하가 되었다. 이후 서세적과 함께 당나라에 투항하였으며
방현령房玄齡의 천거로
진왕부秦王府의
거기장군車騎將軍이 되었다. 이후 여러 직책을 역임하였다가
형부상서刑部尙書 참지정사參知政事에 올랐으나 정관 21년(646)에 반역죄로 참수되었다. 《
정관정요貞觀政要》 〈
논공평論公平〉에 태종이 그를 죽인 것을 후회하는 기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