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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대장군輔國大將軍 포국공褒國公 단지현段志玄(?~642)
단지현段志玄 제주齊州 임치臨淄 사람이다. 아버지
단언사段偃師는
태원군太原郡 사법서좌司法書佐가 되어 단지현도 태원에 살게 되었다. 고조의
태원기의太原起義 때에 천여 명을 모아서 참여하였다. 장안 공략에 큰 공을 세웠고, 이후 태종이
왕세충王世充을 정벌할 때 활약하여
진왕부秦王府의
우이호군右二護軍이 되었다. 태자
이건성李建成이 그를 회유하였으나 거절하였고 현무문의 변란 때 위지경덕과 함께 이건성, 이원길의 군대를 격파하는 데 큰 공훈을 세웠다. 이후 토욕혼 정벌에도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