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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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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曾子曰
[注]馬曰 弟子曾參이라
吾日三省吾身하노니 爲人謀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아니라
[注]言凡所傳之事 得無素不講習而傳之
[疏]‘曾子曰’至‘習乎’
○正義曰:此章論曾子省身愼行之事.
弟子曾參嘗曰 “吾每日三自省察己身, 爲人謀事而得無不盡忠心乎,
與朋友結交而得無不誠信乎,
凡所傳授之事, 得無素不講習而妄傳乎.
以謀貴盡忠, 朋友主信, 傳惡穿鑿,
故曾子省愼之.
[疏]○注 ‘馬曰 弟子曾參’
○正義曰:史記弟子傳云 “曾參, 南武城人, 字子輿.
少孔子四十六歲.
孔子以爲能通孝道,
故授之業.
作孝經, 死於魯.”


증자曾子가 말하였다.
마왈馬曰:제자 증삼曾參이다.
“나는 날마다 세 가지로 내 몸을 돌이켜보니, 남을 위해 일을 계획하면서 충심忠心을 다하지 않은 점은 없었는가?
벗과 교제하면서 성신誠信하지 못한 점은 없었는가?
내가 익히지 않은 것을 함부로 전수傳授한 것은 없었는가 하는 것이다.”
“남에게 전수傳授한 일 중에 평소 강습講習하지 않은 것을 전한 것은 없었는가?”라는 말이다.
의 [曾子曰]에서 [習乎]까지
○正義曰:이 증자曾子가 자신을 되돌아보고 행실을 삼간 일을 논한 것이다.
제자 증참이 일찍이 “나는 매일 세 가지로 나 자신을 성찰省察하니, 남을 위해 일을 계획하면서 충심忠心을 다하지 않은 점은 없는가?
벗과 교제하면서 성신誠信하지 못한 점은 없었는가?
전수傳授한 일들 중에 평소 익히지 않은 것을 전수傳授한 것은 없었는가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계획에는 충심忠心을 다하는 것이 귀중하고, 벗 사이에는 신의가 중요하고, 전수에는 천착穿鑿(牽强附會)을 싫어한다.
그러므로 증자曾子가 반성하고 근신謹愼한 것이다.
의 [馬曰 弟子曾參]
○正義曰:《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증참은 남무성南武城 사람이고, 자여子輿이다.
공자보다 46세가 적다.
공자는 그가 효도에 능통能通하였다고 여겼다.
그러므로 그에게 학업을 전수하셨다.
그는 《효경孝經》을 지었고, 나라에서 죽었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乎] : 저본에는 ‘乎’가 없으나, 阮刻本에 “皇本에 ‘之’자 아래에 ‘乎’자가 있다.” 한 것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논어주소(1) 책은 2021.08.0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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