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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3)

논어주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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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子曰
께서 말씀하셨다.
君子謀道不謀食이라
군자君子를 꾀하고 의식衣食을 꾀하지 않는다.
耕也 餒在其中矣 學也 祿在其中矣 君子憂道不憂貧이니라
경작耕作하더라도 〈학문을 하지 않으면〉 굶주림이 그 가운데 있고, 학문을 하면 祿이 그 가운데 있으니, 〈경작하지 않더라도 굶주리지 않는다.〉 군자君子를 근심하고 가난을 근심하지 않는다.”
[注]鄭曰 餒 餓也
정왈鄭曰 : 는 굶주림이다.
言人雖念耕而不學이라 故飢餓하고 學則得祿이니 雖不耕而不餒
사람들은 비록 경작耕作하기를 생각하나 학문學問을 하지 않기 때문에 굶주리고, 학문을 하면 작록爵祿을 얻게 되니, 비록 경작하지 않아도 굶주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此勸人學이라
이것은 사람들에게 학문學問에 힘쓰도록 권면한 것이다.
[疏]‘子曰 君子謀道不謀食 耕也 餒在其中矣 學也 祿在其中矣 君子憂道不憂貧’
의 [子曰 君子謀道不謀食 耕也 餒在其中矣 學也 祿在其中矣 君子憂道不憂貧]
○正義曰 : 此章亦勸人學也.
정의왈正義曰 : 이 또한 사람들에게 학문에 힘쓰도록 권면한 것이다.
人非道不立, 故必先謀於道,
사람은 가 아니면 자립自立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먼저 를 꾀해야 한다.
道高則祿來, 故不假謀於食.
가 높아지면 작록爵祿이 이르기 때문에 의식衣食을 꾀할 필요가 없다.
餒, 餓也.
는 굶주림이다.
言人雖念耕而不學則無知, 歲有凶荒, 故飢餓.
‘사람들은 비록 경작하기를 생각하나 학문을 하지 않으면 무지無知해지고 농사에는 흉년이 있기 때문에 굶주림이 온다.
學則得祿, 雖不耕而不餒.
학문을 하면 작록爵祿을 얻을 수 있으니 비록 경작하지 않아도 굶주리지 않는다.
是以君子但憂道德不成, 不憂貧乏也.
그러므로 군자는 오직 도덕道德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근심하고 빈궁을 근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然耕也未必皆餓, 學也未必皆得祿,
그러나 경작을 한다 해서 꼭 다 굶주리는 것은 아니고, 학문을 한다 해서 꼭 다 작록爵祿을 얻는 것은 아니다.
大判而言, 故云耳.
대강을 들어 말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이다.

논어주소(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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