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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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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子曰
夏禮 吾能言之 杞不足徵也 殷禮 吾能言之 宋不足徵也
[注]包曰 徵 成也
杞宋 二國名이니 夏殷之後
夏殷之禮 吾能說之 杞宋之君 不足以成也
文獻不足故也 足則吾能徵之矣로리라
[注]鄭曰 獻 猶賢也
我不以禮成之者 以此二國之君文章賢才不足故也
[疏]‘子曰’至‘徵之矣’
○正義曰:此章言夏‧商之後, 不能行先王之禮也.
‘夏禮 吾能言之 杞不足徵也 殷禮 言之 宋不足徵也’者, 徵, 成也,
杞‧宋二國, 言夏‧殷之後也.
孔子言夏‧殷之禮, 吾能說之, 但以杞‧宋之君闇弱, 不足以成之也.
‘文獻不足故也 足則吾能徵之矣’者, 此又言不足徵之意.
獻, 賢也. 孔子言我不以禮成之者, 以此二國之君, 文章賢才不足故也.
[疏]○注 ‘包曰’至‘成也’
○正義曰:‘徵 成’ 釋詁文.
云 ‘杞宋 二國名 夏殷之後’者 樂記云 “武王克殷, 下車而封夏后氏之後於杞, 封殷之後於宋.” 是也.


께서 말씀하셨다.
나라의 (文物制度)를 내가 말할 수 있으나, 나라가 〈하대夏代의 예를 행하여 치적治積을〉 이루기에 부족하고, 나라의 예를 내가 말할 수 있으나, 나라가 〈은대殷代의 예를 행하여 치적을〉 이루기에 부족한 것은
포왈包曰:은 이룸이다.
은 두 나라의 이름이니, 나라와 나라의 후손이다.
하나라와 은나라의 를 내가 말할 수 있으나, 기와 송의 임금이 〈선왕의 예를 행하여 치적을〉 이루기에 부족하다는 말이다.
〈두 나라 임금의〉 문헌文獻(문장文章현재賢才)이 부족하기 때문이니, 〈문장과 현재가〉 충분하다면 나는 그들을 도와 〈치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정왈鄭曰:과 같다.
내가 〈선왕의〉 로써 〈그들을 도와 치적을〉 이룰 수 없는 것은 이 두 나라 임금의 문장文章현재賢才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의 [子曰]에서 [徵之矣]까지
○正義曰:이 장은 나라와 나라의 후손이 선왕의 예를 행할 수 없음을 말한 것이다.
[夏禮 吾能言之 杞不足徵也 殷禮 吾能言之 宋不足徵也] 은 이룸이다.
두 나라가 나라와 나라의 후손이라는 말이다.
공자께서 “나라와 나라의 예를 내가 말할 수 있으나, 나라와 나라 임금이 어둡고 나약하여 〈선왕의 예를 행하여 치적을〉 이루기에 부족하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文獻不足故也 足則吾能徵之矣] 이것은 또다시 치적을 이루기에 부족한 뜻을 말씀하신 것이다.
이니, 공자께서 “내가 〈선왕의〉 예로써 그들을 도와 치적을 이룰 수 없는 것은 이 두 나라 임금의 문장文章현재賢才가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의 [包曰]에서 [成也]까지
○正義曰:[徵 成] 《이아爾雅》 〈석고釋詁〉의 글이다.
[杞宋 二國名 夏殷之後] 《예기禮記》 〈악기樂記〉에 “무왕武王을 정벌해 승리하고서 수레에서 내려 하후씨夏后氏의 후손을 하고 나라의 후손을 에 봉하였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역주
역주1 [吾能] : 저본에는 ‘吾能’ 2자가 없으나, 阮刻本에 “浦鏜이 ‘禮’ 아래에 ‘吾能’ 2자가 빠져있다고 했다.”라고 한 것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논어주소(1) 책은 2021.08.0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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