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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子曰

苟有用我者면 期月而已可也요 三年이라야 有成이니라

注

[注]孔曰言誠有用我於政事者면 期月而可以行其政敎요 必三年이라야 乃有成功이라

疏

[疏]‘子曰苟有用我者期月而已可也三年有成’

○正義曰 : 此章孔子自言爲政之道也.

苟, 誠也.

期月, 周月也, 謂周一年之十二月也.

孔子言誠有用我於政事者, 期月而可以行其政敎, 必滿三年, 乃有成功也.

자子께서 말씀하셨다.

“진실로 나를 등용하는 이가 있다면 1년만 〈등용하고〉 말면 가可할 것이고, 3년이라야 성공함이 있을 것이다.”

注

공왈孔曰 : 진실로 나를 정사政事에 등용하는 이가 있다면 1년이면 정치政治와 교화敎化를 행할 수 있을 뿐이고, 반드시 3년이라야 성공함이 있다는 말이다.

疏

경經의 [子曰苟有用我者期月而已可也三年有成]

○정의왈正義曰 : 이 장章은 공자孔子께서 스스로 정치를 하는 도리를 말씀하신 것이다.

구苟는 성誠(진실로)이다.

기월期月은 주월周月이니, 1년 열두 달을 한 바퀴 도는 것을 이른다.

공자孔子께서 “진실로 나를 정사政事에 등용하는 이가 있다면 1년이면 그 정치와 교화를 행할 수 있을 뿐이고, 반드시 3년을 채워야 성공함이 있다.”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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