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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2)

논어주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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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子曰
三軍可奪帥也어니와 匹夫不可奪志也니라
[注]孔曰 三軍雖衆이나 人心不一이면 則其將帥可奪而取之어니와 匹夫雖微 苟守其志 不可得而奪也
[疏]‘子曰 三軍可奪帥也 匹夫不可奪志也’
○正義曰 : 此章言人守志不移也.
萬二千五百人爲軍.
帥, 謂將也. 匹夫, 謂庶人也.
三軍雖衆, 人心不一, 則其將帥可奪而取之.
匹夫雖微, 苟守其志, 不可得而奪也.
士大夫已上有妾媵, 庶人賤, 但夫婦相匹配而已,
故云匹夫.


께서 말씀하셨다.
삼군三軍장수將帥는 빼앗을 수 있으나, 필부匹夫의 뜻은 빼앗을 수 없다.”
공왈孔曰 : 삼군三軍은 비록 무리가 많지만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지 않는다면 그 장수將帥를 빼앗아 취할 수 있거니와, 필부匹夫는 비록 미약微弱하지만 진실로 자기의 뜻을 지킨다면 그 뜻을 빼앗을 수 없다.
의 [子曰 三軍可奪帥也 匹夫不可奪志也]
정의왈正義曰 : 이 은 사람은 뜻을 지켜 바꾸지 말아야 함을 말한 것이다.
12,500인이 이다.
장수將帥를 이르고, 필부匹夫서인庶人을 이른다.
삼군三軍은 비록 무리가 많지만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지 않는다면 그 장수將帥를 빼앗아 취할 수 있다.
필부匹夫는 비록 미약微弱하지만 자기의 뜻을 지킨다면 그 뜻을 빼앗을 수 없다.
대부大夫 이상은 첩잉妾媵(妾과 시녀侍女)이 있지만 서인庶人은 신분이 비천卑賤하여 단지 부부夫婦가 서로의 배필配匹이 될 뿐이다.
그러므로 필부匹夫라 한다.



논어주소(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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