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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2)

논어주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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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子曰
古之學者 爲己러니 今之學者 爲人이로다
[注]孔曰 爲己 履而行之 爲人 徒能言之
[疏]‘子曰 古之學者 爲己 今之學者 爲人’
○正義曰 : 此章言古今學者不同也.
古人之學, 則履而行之, 是爲己也.
今人之學, 空能爲人言說之, 己不能行, 是爲人也.
范曄云 “爲人者, 馮譽以顯物, 爲己者, 因心以會道也”


께서 말씀하셨다.
“옛날의 학자學者들은 자기를 위해 배웠는데, 지금의 학자學者들을 남을 위해 배운다.”
공왈孔曰 : 위기爲己는 배운 것을 실천實踐함이고, 위인爲人은 배운 것을 말하기만 잘할 뿐이다.
의 [子曰 古之學者 爲己 今之學者 爲人]
정의왈正義曰 : 이 고금古今학자學者가 같지 않음을 말한 것이다.
옛사람들의 배움은 실천해 행함이었으니, 이것이 ‘위기爲己’이다.
지금 사람들의 배움은 부질없이 남을 위해 배운 것을 말하기만 하고 자기는 실행實行하지 않으니, 이것이 ‘위인爲人’이다.
범엽范曄은 “위인爲人은 명예에 의지하여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고, 위기爲己는 마음으로 체회體會(體驗해 깨달음)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논어주소(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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