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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注疏(1)

논어주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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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주소(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4. 子在齊聞韶하시고 三月不知肉味하사
께서 나라에 계실 때에 소악韶樂(음악音樂)을 들으시고 석 달 동안 고기 맛을 모르시고서,
[注]周曰 孔子在齊 聞韶樂之盛美
주왈周曰:공자孔子께서 나라에 계실 때에 소악韶樂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셨다.
故忽忘於肉味시니라
그러므로 갑자기 고기 맛을 잊으신 것이다.
말씀하셨다.
不圖爲樂之至於斯也호라
소악韶樂을 연주하는 것이 이곳에까지 이르렀을 줄은 생각지 못하였다.”
[注]王曰 爲 作也 不圖作韶樂至於此
왕왈王曰:(연주함)이니, 소악韶樂을 연주하는 것이 이곳에까지 이르렀을 줄은 생각지 못했다는 말이다.
나라이다.
[疏]‘子在’至‘斯也’
의 [子在]부터 [斯也]까지
○正義曰:此章孔子美韶樂也.
○正義曰:이 공자孔子께서 소악韶樂을 찬미하신 것이다.
‘子在齊 聞韶 三月不知肉味’者, 韶, 舜樂名.
[子在齊 聞韶 三月不知肉味] 임금의 악명樂名이다.
孔子在齊, 聞習韶樂之盛美,
공자孔子께서 나라에 계실 때에 소악韶樂을 연습하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셨다.
故三月忽忘於肉味而不知也.
그러므로 석 달 동안 갑자기 고기 맛을 잊으시고 모르셨던 것이다.
‘曰不圖爲樂之至於斯也’者, 圖, 謀度也. 爲, 作也.
[曰不圖爲樂之至於斯也] 모탁謀度(생각하고 헤아림)이고, 이다.
斯, 此也, 謂此齊也.
이니 이곳 나라를 이른다.
言我不意度作韶樂, 乃至於此齊也.
나는 소악韶樂을 연주하는 것이 마침내 이곳 나라에까지 이르렀을 줄은 생각지 못하였다는 말이다.
[疏]○注 ‘王曰’至‘於此齊’
의 [王曰]에서 [於此齊]까지
○正義曰:云 ‘爲 作也’者, 釋言云 “作‧造, 爲也.” 互相訓,
○正義曰:[爲 作也] 《이아爾雅》 〈석언釋言〉에 “이다.”라고 하였으니, 뜻이 서로 통한다.
故云 ‘爲,作也.’
그러므로 ‘이다.’라고 한 것이다.
云 ‘不圖作韶樂至於此 此 齊’者, 言 “不意作此韶樂, 至於齊也.”
[不圖作韶樂至於此 此 齊] 이 소악韶樂을 연주하는 것이 나라에까지 이르렀을 줄은 생각하지 못하였다는 말이다.
韶, 是舜樂, 而齊得作之者. 案禮樂志云 “夫樂本情性, 浹肌膚而藏骨髓, 雖經乎千載, 其遺風餘烈, 尙猶不絶.
임금의 음악인데, 나라에서 소악韶樂을 연주하게 된 것은 〈그 배경을 《한서漢書》에서 찾을 수 있다.〉 《한서漢書》 〈예악지禮樂志〉를 고찰하건대, “음악音樂성정性情에서 근원하여 피부에 스며들고 골수骨髓에 간직되어, 비록 천 년이 지나도 그 유풍遺風(끼친 교화敎化)과 여열餘烈(남긴 공적)이 끊이지 않는다.
至春秋時, 陳公子完犇齊, 陳, 舜之後, 韶樂存焉.
춘추春秋 시대에 이르러 나라 공자公子 나라로 망명亡命하였는데, 나라는 임금의 후예後裔이므로 소악韶樂이 보존되어 있었다.
故孔子適齊聞韶, 三月不知肉味, 曰 ‘不圖爲樂之至於斯.’ 美之甚也.”
그러므로 공자孔子께서 나라에 가서 소악韶樂을 들으시고는 석 달 동안 고기 맛을 모르시고서 ‘소악韶樂을 연주하는 것이 이곳에까지 이르렀을 줄은 생각지 못하였다.’라고 하셨으니, 매우 찬미讚美하신 것이다.”라고 하였다.

논어주소(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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