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注]王曰 剛은 無欲이요 毅는 果敢이요 木은 質樸이요 訥은 遲鈍이니 有斯四者면 近於仁이라
疏
○正義曰 : 此章言有此四者之性行, 近於仁道也.
“강剛하고 과감果敢하고, 질박質樸하고 어눌語訥한 것이 인仁에 가깝다.
注
왕왈王曰 : 강剛은 욕심이 없음이고, 의毅는 과감果敢함이고, 목木은 질박質樸함이고, 눌訥은 지둔遲鈍(굼뜨고 둔함)함이니 이러한 네 가지가 있으면 인仁에 가깝다.
疏
○정의왈正義曰 : 이 장章은 이러한 네 가지 성행性行이 있으면 인도仁道에 가깝다는 말이다.
인자仁者는 고요하니 강剛하여 욕심이 없는 자 또한 고요하다.
인자仁者는 반드시 용맹勇猛이 있으니 굳센 자는 과감果敢하다.
인자仁者는 화려한 외식外飾을 숭상하지 않으니 목木한 자는 질박質樸하다.
그러므로 목木(질박)함이 인仁에 가까운 것이다.
인자仁者는 말수가 적으니 어눌語訥한 자는 지둔遲鈍하다.